<a href="https://trafficlawyerguide.co.kr/"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일산개인회생" class="seo-link good-link">일산개인회생</a>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들로부터 야당과의 협치 및 한미·한일 정상회담 등 현안에 대한 폭넓은 조언을 들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여당 원로들과 오찬을 같이한 것은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민주당 상임고문들을 초청해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했다. 상임고문단에서는 권노갑·이용득 상임고문, 김원기·임채정·정세균·문희상·박병석·김진표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대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참석자들에게 "민주당의 가치와 그간 해왔던 길대로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심을 많이 가져 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로들은 우선 '협치'를 주문했다. 고문단 측에서 "여야 대화는 놓칠 수 없는 정치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야당 지도부가 들어서면 적극적으로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권고했다. 22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 선출을 앞둔 제1야당 국민의힘과의 대화에 나설 것을 주문한 셈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국민의힘 해산 주장과 광복절 특별사면 등에 대한 야당 반발로 협치 환경이 좀체 조성되지 않는 상황을 염두에 둔 조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