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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리학의 건물, 방, 계단, 제사에서도 동쪽과 오른쪽은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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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테스형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8-1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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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href="https://pilatesguide.co.kr/shop/index.php?no=108" target="_blank" rel="noopener" title="동두천필라테스" class="seo-link good-link">동두천필라테스</a> 서쪽과 왼쪽은 하위 개념이 현대건축에서도 그 잠재성이 내재한다. 오른쪽 계단은 선생과 상급생, 왼쪽 계단은 하급생의 서열이다. 입교당에 오르는 좌 우 계단 배치인데 사당에 오르는 계단은 하나로 통합됨이 전통서원과 다르다. 사당에 서애 류성룡과 둘째아들 수암 류진 부자(父子)를 나란히 제향하는 사례도 유일하며, 신문(神門) 기둥석에 서애의 사상을 나타내는 팔괘가 세겨져 있음도 특이하다.

    서원에서는 학문보다도 배향 제향을 더 중시한다. 전형적인 중심축(루-재 마당-강당-사당)에서 가장 높은 자리에 사당 배치는 위계와 함께 화재를 피하기 위한 영역구분으로 거리를 두었다. 병산서원의 사당(신문-존덕사)은 중심축에서 벗어나 그 위치 나란히 장판각(서고)이 배치되어 학문 중시를 보여준다. 사당의 위치는 전사청(典祀廳) 고직사(庫直舍)의 부속영역 동선을 가까이로 배치하였다.

    뒷간의 해학이 병산서원의 전면에 있다. 서원의 오른편 고직사의 정면 앞마당에 있으니 뒷간이 아니라 앞간으로 달팽이 곡선 낮은 담으로 문이 없어도 보이지 않는 추상적 평면이다. 로버트 스미슨의 대지미술을 연상시키는 작은 뒷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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