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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12-12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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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플리카샵 11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장례식이 열렸다. 검은색 조문 복장을 차려입은 청년 100여명이 흑백 영정 앞에 줄을 서서 헌화를 시작했다. 영정 주인공은 ‘정당 국민의힘’이었다. 절을 올리는 시민은 있었지만 눈물을 흘리는 추모객은 없었다. 장례지도사로 일하는 차치언씨(29)가 국민의힘 사망을 알리는 축문을 읽자 현장에 모인 이들은 분노로 가득 찬 구호를 외쳤다.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하라!” “삼가故(고)당 자진해산 기원한다!”‘윤석열 퇴진을 위해 행동하는 청년들’은 이날 국민의힘 장례식을 치르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하지 않은 국민의힘 105명을 규탄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지난 7일 투표에 불참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방치하고 예측불허의 후속사태를 막는 데 실패해 국민을 불안 속에 밀어 넣었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하고 공당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국민의힘에 사망을 선고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은 민주주의 책무를 저버린 국민의...
    국가인권위원회 바로잡기 공동행동 활동가들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인권의 날’ 기념식장 앞에서 “비상계엄에 침묵하는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은 퇴진하라”며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지난 3일 밤 비상계엄으로 국민의 인권과 존엄이 짓밟혔다”며 “인권의 마지막 보루라고 불리는 인권위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아무런 입장을 내지 못하고 여전히 정권의 눈치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직권조사 실시 여부를 결론 내지 못한 상태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안 위원장은 공동행동 활동가들의 시위로 20여 분간 기념식장에 들어가지 못했다. 안 위원장은 공동행동 회원들의 거듭된 입장 표명 요구에도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중국의 내년 성장목표와 경제정책 기조를 결정하는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1일부터 이틀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소식통을 인용해 중앙경제공작회의가 11∼12일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회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하는 비공개 연례회의로 중국 최고 지도부와 금융 당국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회의 일정은 보통 사전에 발표되지 않으며 회의 종료 후 관영매체를 통해 개최 사실을 알린다. 구체적 성장률 목표치는 이듬해 3월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인민정치협상회의)를 통해 나오며 관보에는 사자성어 형식의 추상적 표현으로 공개된다.지난해 회의에서 결정한 올해 기조는 온중구진(穩中求進)·이진촉온(以進促穩)·선립후파(先立後破)였다.온중구진은 ‘안정 속에서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로 2021년과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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