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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도지코인’ 모델 시바견 카보스, 무지개 다리 건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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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23회   작성일Date 24-05-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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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도지코인의 실제 모델인 일본 거주 시바견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
    카보스 견주 사토 아쓰코는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카보스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알렸다. 그는 공지글에서 카보스는 이날 오전 깊은 잠에 들었다며 나의 쓰다듬는 손길을 느끼며 고통 없이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사토씨는 카보스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개였다고 생각한다며 그리고 저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주인이었다.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사토씨의 블로그 등에 따르면 카보스는 2008년 동물보호센터에서 현재 주인에게 입양돼 안락사 위기를 모면했다.
    카보스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시바견’이 된 건 대표적 밈코인(유행성 코인)인 도지코인의 모델이 되면서다. 2010년 SNS에 게시된 카보스의 어리둥절한 듯한 표정이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는데, 이를 본 도지코인 개발자들이 해당 표정의 카보스 얼굴을 공식 로고에 넣으며 더 유명해졌다.
    카보스는 2022년 말 백혈병, 간 질환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토씨는 최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 팬의 기도 등 보이지 않는 힘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도지코인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빌리 마커스와 잭슨 팔머가 ‘코인 열풍’을 풍자할 의도로 2013년 출시한 가상자산이다. 코인 이름인 도지(doge)도 시바견의 영문 스펠링 ‘Shiba dog’을 일부러 어설픈 느낌으로 작성한 ‘시베 도지’(Shibe doge)에서 비롯됐다.
    도지코인은 힙합 스타 스눕독과 록밴드 키스의 베이시스트 진 시몬스의 후원을 받아 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일론 머스크는 Doge(coin) to the moon(도지코인 급등)을 여러 번 본인의 SNS에 올리며 지지 입장을 드러내고 ‘도지파파’를 자처했다.
    카보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세계 각국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했다. 사토씨의 SNS 글에는 3시간 만에 3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다.
    1980년 5월 당시 민간인을 학살한 계엄군에 대한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의 고발 논의가 또 미뤄졌다. 당시 특전사령관이었던 정호용과 3공수여단장이었던 최세창에 대한 추가 고발 안건은 이번에도 제출되지 않았다.
    24일 5·18 조사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광주사무소에서 열린 124차 전원위원회(전원위) 회의에서는 5·18 투입 계엄군에 대한 고발 등이 안건으로 올라오지 않았다. 애초 이날 전원위 회의에서는 주남마을 학살과 송암동 학살 관련 2건의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해당 안건에 대한 수정·보완이 미뤄지면서 연기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사위는 5·18 당시 광주 송암동·주남마을 일대에서 일어난 계엄군의 집단 학살 행위는 ‘명백한 범죄’라고 보고 전원위 안건에 상정했다. 조사 결과 11공수여단이 1980년 5월23일 주남마을에서 시민 2명을 즉결 처형했고, 다음날인 24일 송암동에서 시민 3명을 사살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된 것이다.
    이에 조사위는 신원이 확인된 부사관과 병사 5명, 이를 막지 못한 지역대장 3명, 최웅 11공수여단장 등 11공수여단 소속 9명을 고발하는 안을 지난 20일 열린 전원위에 상정했다.
    하지만 전원위는 이들에 대한 범죄 행위를 명확하게 입증할 수 있는 추가 증거 제출과 함께 ‘법 적용이 잘못됐다’는 취지의 의견을 냈고, 조사위는 이를 수정·보완해 이날 전원위에 다시 상정하기로 한 바 있다.
    내란목적살인죄로 추가 고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호용·최세창에 대한 안건도 따로 제출되지 않았다. 이들은 1997년 대법원에서 12·12 군사반란, 5·18 관련 혐의로 형을 확정받았지만, 이번 조사위 조사에서 혐의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고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는 조사 내용 중 범죄 혐의가 인정되면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안건이 상정돼 고발 조치가 이뤄지면, 2019년 조사위 출범 이후 계엄군을 대상으로 한 첫 수사 요청 사례로 남게 된다.
    한 전원위원은 법리적으로 미진한 부분을 더 치밀하게 보완하자는데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리 검토가 끝나는 대로 정호용·최세창과 9명을 함께 고발하는 안을 상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엄군에 대한 고발 등은 오는 27일 오후 다시 논의될 예정이다. 민주당 추천 비상임위원 3명, 국민의힘 추천 비상임위원 3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전원위의 의결 정족수는 과반인 5명이다.
    한편 이날 전원위 회의에서는 종합보고서 작성 목차와 관련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통령실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공매도 일부 재개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22일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공매도를 재개하지 않는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공매도 재개 가능성을 이 원장의 ‘개인적 희망’으로 일축하고 당분간 재개는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해외제품 직접구매(직구) 금지 논란으로 정책 혼선이 문제가 된 상황에서 또다시 대통령실과 금융당국 수장 사이 엇박자를 노출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 원장이 공매도 일부 재개를 시사한 것을 두고 불법 공매도 문제를 해소하고 투자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질 때까지 공매도는 재개하지 않는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고, 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감독원장의 발언은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온 개인적인 희망 그런 정도로 말씀하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인베스트 K파이낸스’ 투자설명회(IR)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개인적인 욕심이나 계획은 6월 중 공매도를 일부 재개하는 것이라며 6월 재개와 관련해 기술적·제도적 미비점이 있더라도 이해관계자 의견을 들어 어떤 타임 프레임으로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과 소통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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