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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부고 - 2024년 5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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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31회   작성일Date 24-05-25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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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씨 별세, 순형 라온시큐어(주) 대표이사 부친상=22일 오전 9시10분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40분 (02)2227-7550
    ■이성규씨 별세, 연경 KBS 대전방송총국 기자 부친상=21일 대전 유성선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42)825-9494
    ■김정숙씨 별세, 문명진씨·성준 SK온 PR팀 PL 모친상, 이헌수씨(보쉬코리아 근무) 장모상, 나정아 전 SK E&S 뉴미디어팀 매니저 시모상=21일 이대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2)6986-4453
    ■채봉희씨 별세, 일 국방홍보원장·진구씨 부친상=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40분 (02)3010-2000
    올해 영국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으로 독일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의 장편소설 <카이로스>가 선정됐다. 최종후보에 오른 황석영 작가(사진)의 <철도원 삼대>의 수상은 불발됐다.
    영국의 권위 있는 문학상인 인터내셔널 부커상 시상식이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테이트모던에서 열렸다. <카이로스>는 1980년대 동독을 중심으로 유럽의 격동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0년대 동독의 젊은 여성과 중년 남성의 파괴적인 관계를 중심에 두면서 동시에 유럽 격동기의 정치체제의 해체를 다뤘다.
    작가 예니 에르펜베크와 번역자 마이클 호프만은 작가와 번역가가 상금을 절반씩 나눠 갖는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규정에 따라 상금 5만파운드(약 8670만원)를 나눠 갖는다.
    <철도원 삼대>는 최종후보에 오르며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에 이어 두 번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의 기대를 키웠지만, 아쉽게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수상에는 실패했다. 황 작가는 2019년 또 다른 장편 <해질 무렵>으로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황석영 작가는 수상작이 발표된 후 연합뉴스와 인터뷰하면서 (한국 독자들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더 열심히 쓰겠다고도 덧붙였다. 황석영 작가는 지난달 17일 열린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 선정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의 근현대사를 주제로 한 후속작 3편의 집필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철도원 삼대>는 일제강점기부터 현대까지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관통하는 작품으로 이백만, 이일철, 이지산으로 이어지는 철도 노동자 삼대와 오늘날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공장 노동자 이진오의 이야기가 큰 축을 이루고 있다. 철도 노동자 삼대와 공장 굴뚝에서 고공농성을 하는 해고노동자를 통해 한반도 근현대사를 담아낸 소설이다.
    인터내셔널 부커상은 영어로 번역된 비영어 문학작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노벨 문학상 및 프랑스 공쿠르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힐 만큼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는다. <철도원 삼대>까지 한국문학은 다섯 번째로 인터내셔널 부문 부커상의 최종후보작을 배출했다. 2018년 한강 작가의 <흰>, 2022년 정보라 작가의 <저주토끼>, 2023년 천명관 작가의 <고래>가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강남역 살해사건’ 8주기인 지난 17일 서울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추모식이 열렸다. 2016년 5월17일 서울 강남역 인근 남녀 공용 화장실에서 한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살해했다. 가해자는 평소 여성들에게 무시를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추모식 참가자들은 ‘여기, 강남역에서! 다시, 반격하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모두가 안전한 성평등 사회를 위해 우리가 퇴행을 집어삼키는 ‘반격’의 시작이 되겠다고 외쳤다.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계속되고 있는 교제살인 피해자를 추모하고, 여성 폭력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 참가자는 손팻말에 ‘사회가 바뀌나 내가 바뀌나 보자’라는 문장을 써넣었다.
    한국여성의전화가 지난 3월 발표한 ‘2023년 분노의 게이지: 언론 보도를 통해 본 친밀한 관계의 남성 파트너 및 일면식 없는 남성에 의한 여성 살해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언론에 보도된 ‘친밀한 관계 내 여성 살해’는 최소 138명이고, 살인미수 등을 포함하면 449명으로 늘어난다. 이는 19시간마다 1명의 여성이 친밀한 관계의 남성에 의해 살해되거나 살해될 위험에 처해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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