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나우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눈이 맞아 도주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인도에서 결혼식을 앞둔 예비 신랑이 예비 장모와 함께 도주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더욱이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돈은 물론 장인의 전 재산까지 가져간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 하고 있다. 11일 온라인 매체 오디티센트럴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알리가르에서 결혼을 불과 9일 앞둔 예비 신랑 라훌(20)이 예비 신부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도주했다.라훌은 오는 16일 약혼녀 시바니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양가에서는 청첩장을 돌리고 수많은 하객을 초대하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지난 6일, 라훌은 결혼식 옷을 사러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고, 당일 밤 가족에게 “이제 떠난다, 찾지 마라”는 말을 남겼다.더욱 충격적인 것은, 라훌이 혼자가 아니라 시바니의 어머니 아니타(40)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이다. 시바니는 라훌의 실종 직후 어머니와 함께 집에 보관돼 있던 가족의 전 재산까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도난당한 재산에는 예비부부가 함께 모은 현금과 보석은 물론, 시바니의 아버지가 평생 모은 저축금까지 포함돼 있었다.시바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라훌과 어머니가 지난 3~4개월간 자주 통화해 수상쩍었지만, 결혼이 임박해 있어서 참고 넘겼다”며 “이제 그들이 뭘 하든 상관없지만, 돈과 보석만은 반드시 돌려받고 싶다”고 말했다. 예비 장모 아니타의 남편 쿠마르는 벵갈루루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대부분 타지에서 생활해 왔다.그는 아내와 라훌의 관계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지만, 결혼식을 앞두고 문제를 만들기 싫어 참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경찰에 아내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상태다. 쿠마르는 “아내에게 여러 번 전화를 했지만 꺼져 있고, 라훌에게도 연락했지만 처음엔 부인을 하더니 결국 ‘내가 20년간 아내를 괴롭혔고, 이제는 잊으라’고 말했다”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그는 이어 “라훌은 내 딸과는 대화하지 않고 오히려 내 아내와 하루 22시간을 통화했다”면서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있었기에 의심[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신나게 과음하고 난 다음 날, 엄청난 숙취와 피로함이 몰려오더라도 건강을 위해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 건강을 위해서라면 운동 대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 만약 엄청난 노력으로 운동을 평상시 성능에 맞게 마쳐 근육에 손상을 유발했더라도 이는 절대 몸에 좋다고 할 수 없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술을 마시고 난 다음 날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평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운동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기 힘들다.바로 술을 마시면 몸에 탈수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술을 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된다. 이는 알코올이 우리 몸에 들어와 혈액의 수분량을 유지해 주는 항이뇨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의 배출량이 많아지게 해서다. 이렇듯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반응이 일어난다. 술 마신 다음 날 잠에서 깨면 엄청난 갈증이 몰려오는 것도 탈수반응 때문이다.그런데 운동을 하게 되면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혈액의 흐름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으로 운반해야 하는데, 몸에 탈수반응이 오면 이런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근육은 본래의 힘을 낼 수 없게 되며 운동의 효과 또한 떨어진다.또 간이 알코올을 무독성 물질로 전환하는 데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도 있다. 알코올을 섭취하면 몸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 물질로 전환되는데, 몸은 이를 다시 '아세테이트'라는 무독성 물질로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간이다. 그리고 간은 우리가 운동할 때 쓰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만드는 곳이기도 하다. 몸에 알코올이 들어오게 되면 간은 포도당 생성보다 알코올 분해 작업을 먼저 진행하게 되며, 이런 상태에서는 운동을 하더라도 간은 충분한 포도당을 만들어 내지 못하므로 운동 성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신나게 과음하고 난 다음 날, 엄청난 숙취와 피로함이 몰려오더라도 건강을 위해 거르지 않고 운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진정 건강을 위해서라면 운동 대신 휴식을 취하는 것이 낫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사진=픽사베이ⓒStandpoint] 만약 엄청난 노력으로 운동을 평상시 성능에 맞게 마쳐 근육에 손상을 유발했더라도 이는 절대 몸에 좋다고 할 수 없다.우리 [서울신문 나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