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켐로고

(주)하이드로켐
HOME 공지사항

온라인문의

  • 온라인문의
    CONTACT US 031-8084-3686

    평일 오전9시 - 오후6시
    토,일,공휴일 휴무

    온라인문의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4-12 14:51

    본문

    [서울신문 나우뉴스] 미얀마의 강진 여파로 태국 방콕의 고층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실종된 남편과 아들을 찾기 위해 미얀마에서 방콕까지 4일간 도보로 이동한 여성은 숨진 남편의 불륜 사실을 알게 돼 큰 충격에 빠졌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의 고층 건물이 붕괴된 가운데, 실종된 남편과 아들을 찾기 위해 미얀마에서 방콕까지 4일간 도보로 이동한 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그러나 그녀를 기다리고 있던 건 안타까운 소식뿐만 아니라, 남편의 이중생활이라는 충격적인 진실이었다.태국 현지 언론 채널 8(Channel 8)에 따르면, 미얀마 여성 메이는 지난 8일 방콕에 도착해 붕괴 현장을 찾았다. 그녀의 남편 지 탄(46)과 아들, 딸은 모두 감사원 건물의 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이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해당 건물이 무너졌고, 당시 딸은 가까스로 탈출했으나 남편과 아들은 건물에 갇혀 실종됐다.메이는 남편과 아들이 이미 사망했을 것으로 생각하고 시신을 인수해 장례를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향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그녀는 미얀마를 떠나 산과 숲을 넘어 깐짜나부리 주 국경까지 도보로 이동했으며, 이후 1만 2500바트(약 53만원)를 지불하고 입국한 뒤 곧바로 태국 당국에 연락해 DNA 검사를 요청했다.그러나 병원 측은 이미 다른 여성 A씨가 지 탄의 부인이라고 주장하며 딸과 함께 DNA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제야 메이는 남편이 태국에서 또 다른 여성과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는 큰 충격을 받았다.채널 8은 지 탄과 함께 생활해 온 여성 A씨와의 인터뷰도 보도했다. A씨는 “지 탄과 10년 이상 동거하며 그의 자녀들을 돌봐왔다”면서 “메이의 존재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 탄과 자녀들의 취업을 알선하고 생활비를 지원해 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 탄의 딸이 메이와 함께 방콕에 온 이후 자신을 무시해 상처를 받았으며, 이에 상황 설명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주장했다.한편 메이는 남편으로부터 매달 일정한 금전적 지원을 받아왔으며, 그의 외도를 전혀 의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시신 인도 및 보상금 지급 대상이 [앵커]완연한 봄을 맞아, 서울 여의도에는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직접 만져보고 향기도 맡으며 봄꽃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는데요.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봄꽃 투어 현장에 배규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나무 줄기 사이로 피어난 꽃을 조심스레 어루만집니다.<현장음> "이게 좀 더 작은 것 같은데. 더 부드러운 것 같아. 저것보다."귀로 듣는 해설과 함께하니 봄 내음이 배가 됩니다.<프로그램 해설사> "꽃잎을 잘 살펴보면 벚꽃 같은 경우에는 끝부분이 살짝 갈라져서 하트 모양을 띠고 있는데, 이런 살구꽃은 끝이 갈라지지 않고..."점자로 된 촉각 지도를 만져보고, 벚꽃 나무를 두 팔 가득 한아름 안아 보기도 합니다.눈으로 보지 않아도, 이렇게 직접 손에 느껴지는 감촉으로 시각장애인들은 봄이 왔음을 느꼈습니다.손의 감각뿐만 아니라 향기로도 봄꽃을 느낄 수 있습니다.<신창숙/시각장애인> "만져보니까 엄청 부드럽고, 또 송이가 작은 것도 있고 큰 것도 있고…그런 느낌이 되게 좋았고요. 지나다닐 때마다 향내가 조금씩 다르게 느껴져서, 여기가 꽃의 정원인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지자체는 매년 봄꽃 축제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최호권/서울 영등포구청장> "꽃 향기를 맡고 또 손으로 만져보면서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내년에는 한강 수상 버스를 타는 특별한 체험을 선물해드릴 예정입니다."축제 기간인 5일 동안 100여명의 시각장애인들이 참여해 완연한 봄을 즐겼습니다.연합뉴스TV 배규빈입니다.[영상취재 기자 박태범]#벚꽃축제 #여의도 #시각장애인 #영등포구청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배규빈(beanie@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