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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의 김성수와 함께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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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4-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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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의 김성수와 함께 줄리아나 나이트를 이끄는 오득수 대표가 맥주 쟁반을 들고 무대 앞에 섰다. 뒤로 DJ가 보인다. 돌아온 줄리아나는 전성기 클럽 음악을 재생하며 40~50대 손님들을 청년 시절로 데려간다.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 1990년대에 서울에서 20~30대를 보낸 사람이라면 알 것이다. 그 시절의 밤 문화를. 지난 5일 밤 서울 강남구 학동역 근처 골목에 들어서자 정말 ‘줄리아나 나이트’라는 간판이 보였다.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한국 유흥 문화를 선도한 최고의 나이트 클럽 ‘줄리아나’가 돌아온 것이다.입구에서 퇴짜를 맞지는 않았다. 어두운 계단을 내려가자 한 층 아래에 자리 잡은 무대가 한눈에 들어왔다. 김현정, 쿨, 코요태, 자자 같은 1990년대 댄스곡이 귓가를 때렸다. 형형색색으로 반짝이는 조명과 둥둥거리는 음악. 심장이 쿵쾅쿵쾅 울리는 느낌이었다.오후 10시가 넘어가자 모든 테이블에 빨간 불이 켜졌다. 아무리 웨이터를 불러봤자 들리지 않을 게 뻔한 나이트클럽에서는 테이블마다 놓은 빨간색 전등이 호출기 역할을 한다. 빨간 불이 켜졌단 것은 이 테이블에 손님이 있다는 뜻. 음악 소리는 점점 커졌고 춤추는 사람들이 늘어갔다. 그리고 다른 테이블을 탐색하는 눈빛. 이름만 같은 게 아니었다. 전설의 줄리아나 나이트가 2025년에 부활했다. 테이블에 손님이 앉으면 빨간 등에 반짝 불이 켜진다. 시끄러운 나이트클럽에서 호출기 역할도 한다. /이건송 영상미디어 기자 ◇강남 르네상스의 상징1990년대는 호텔 나이트클럽 문화의 전성시대였다.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부를 과시해 ‘오렌지족’ ‘야타족’으로 불리던 부유층 자제와 유학생 중심의 2030 세대가 밤이면 밤마다 뉴월드호텔 ‘단코’, 선샤인 호텔 ‘보스’, 리버사이드 호텔 ‘물 나이트클럽’, 리베라 호텔의 ‘클럽 아이’ 등으로 모여들었다. 그중 최고의 클럽은 단연 청담동 ‘줄리아나 서울’. 1994년부터 2007년까지 엘루이 호텔(구 에메랄드 호텔) 지하에서 영업했다.당시 줄리아나 앞에는 영업시간 내내 100m가량 긴 줄이 있었다. 따로 룸[한국경제TV 김종규 기자]스타트업 종사자들을 위한 복고 감성 체육대회 ‘천하제일 스타트업 체육대회 시즌2(이하 천스체)’가 오는 4월 19일(토), 서울 한국외국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셀피쉬클럽이 주최하며, 약 250명의 참가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기획을 맡은 셀피쉬클럽 오수인 PM은 “체육대회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움직이는 새로운 오프라인 MICE 포맷이다”라며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류가 이루어지고, 신뢰관계가 형성되면서 단순한 명함 교환보다 훨씬 강력한 네트워킹이 가능하다”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행사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등 단체 경기 중심으로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한다. ‘목표는 하나, 진짜 팀워크는 지금부터’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력과 연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지난 시즌1에서는 참가자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와 채용 연결 사례가 발생하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남겼다. 이를 계기로 시즌2가 기획됐으며, 이번 행사 역시 참가자들의 사전 DB를 기반으로 한 정교한 네트워킹 설계가 특징이다. 시즌2는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자격의 참여도 가능하다.셀피쉬클럽 신주혜 대표는 “이번 시즌2는 단순한 커뮤니티를 넘어 문화와 연결을 창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라며 “천스체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고, 서로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행사에는 많은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인사이트, 인사이더코리아, 픽사메이커스, 마켓핏랩, 서치나인, 아이보스, 스튜디오브러쉬, 내친소, 레트로, 유사길, 비메이트, 모어케이션, 리필리, 제로쓰로, 백도간장게장, 힘난다버거, 베스트미, 키들, 88다이빙, 포몬스 수유점, 에이스켄티아, 벤스드, 골목막걸리, 오르빗워크룸 등 다양한 기업들이 협력사로 함께한다. 김종규기자 j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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