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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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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5-04-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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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미술관 M+에서 개막한 '아시아를 위한 피카소: 대화'전(展)의 입구 모습. 중국 현대미술 작가 쩡판즈가 그린 피카소 초상화(왼쪽)와 피카소의 생전 사진이 관객을 맞는다. 파블로 피카소의 위대함은 큐비즘(입체주의) 때문만은 아니다.기존 관념을 부정하고 늘 다음 행보를 스스로 기획해 실행에 옮겼던 피카소는 '자기 갱신의 마법사'였다. '청색시대'와 '장미시대'로 불리는 초기 화풍에서 아프리카 영향기, 큐비즘, 초현실주의, 추상, 그래픽 아트에 이르기까지 그는 부단히 자기를 확장했다.그 결과 피카소는 21세기 현대미술에 이르러서도 '죽지 않는 정신'으로 자리매김했다. '초월성'이란 키워드로 살피건대 피카소처럼 파란만장한 인물도 없을 것이다.피카소의 예술정신을 한자리에서 사유하는 귀한 전시가 홍콩의 대표 미술관 M+에서 개막했다. 7월까지 홍콩 여행이 예정된 미술 애호가라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전시 '아시아를 위한 피카소: 대화'전(展)이다. 프랑스 파리 소재 피카소미술관(MnPP)과 홍콩 시각예술의 총아인 M+가 공동 큐레이팅해 '아시아에서 이 정도 양질의 피카소 전시는 흔치 않다'는 평이 나온다.지난달 27일(현지시간) 방문한 홍콩 서구룡지구 미술관 M+ 2층은 피카소의 불사의 유산을 두 눈으로 확인하려는 행렬이 끝도 없이 이어졌다. 1890년대 후반부터 피카소 말년(1973년 사망)인 1970년대 작품이 시계열로 흐르고, 교과서에서나 볼 법한 작품들 앞에선 사진을 찍으려는 인파가 뒤엉켰다. 고공행진 중인 홍콩 물가를 반영하듯 입장료가 240홍콩달러(약 4만5000원)로 저렴하진 않았지만 피카소 걸작을 직접 눈앞에서 확인하려는 애호가들의 열정은 뜨거웠다. 피카소의 큐비즘 대표작 '죽은 새들'(1912·사진) M+ 2층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붉은 상의를 입은 피카소의 초상 한 점이 관객을 맞는다. 중국 현대미술 거장으로 평가받는 쩡판즈가 2011년 그린 피카소의 얼굴이다.세계의 정면을 노려보는 듯한 강렬한 눈빛, 붉은 원색을 이용한 색감은 피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1일 “미국 측이 한국과 일본과의 협상을 가급적이면 원만하게 처리하고 싶은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말했다.지난 8∼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해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통상 고위 당국자들을 면담한 정 본부장은 이날 오후 귀국길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방미 성과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1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에게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서 정 본부장은 지난달 1차 워싱턴 DC 방문 때에도 그리어 대표 등을 만나 미국의 관세 정책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설명하고 한국에 대한관세 면제 등을 요청한 바 있다. 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는 상호관세 및 철강,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 협상의 틀을 마련한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그리어 대표와는 1차 면담에서 상당히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었고, 이번 면담에서 보다 더 실무적인 협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더욱 친밀해졌다”고 소개했다.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에서 “미국의 어느 부처가 우리의 협상 대화 상대가 될 것인가를 파악하는 게 중요했다”며 “USTR (그리어) 대표가 주로 우리나라와 협상을 하면서 재무부와 상무부 장관들이 참여할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정 본부장은 “그리어 대표도 한국과의 통상 이슈에 대한 여러 준비를 하지 않을까 싶다”며 “그런 측면에서 한미가 관세 관련 논의를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는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정 본부장은 이번 방미 기간 윌리엄 키밋 상무부 국제무역 차관 내정자와 제프리 케슬러 산업안보국(BIS) 차관 등도 면담했다.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이 한국에 부과한 25%의 상호관세에 대한 한국 측입장을 전달했으며 미국 측은 이런 입장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리어 대표 등은 미국 측 희망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고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 본부장 방미 기간인 지난 9일 한국 등에 부과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해 10% 기본관세만 부과하고, 중국에 대한 관세는 125%로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도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로 높이는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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