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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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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5-04-07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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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 최근 마련된 감각전시실 ‘공간_사이’에서 외국인 관람객들이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실제 재질 축소 모형을 만져보고 있다. 이번 전시실은 미디어아트와 진동 의자, 촉각 체험 등 다양한 감각 콘텐츠로 성덕대왕신종의 특별한 소리를 느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장중하면서도 맑고 고아한 종소리가 전시실을 10분마다 가득 메웠다. 소리는 커졌다가 잦아들기를 반복하면서 관자놀이 부근에서 일렁였다. 앉은 의자에서 느껴지는 진동이 온몸을 소리로 떨리게 했다. 시주로 바쳐진 아이가 엄마를 향해 ‘에밀레’ 우는 것처럼 들린다 하여 ‘에밀레종’으로도 불리는 국보 ‘성덕대왕신종’의 타종 소리다.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의 가로세로 10m 크기 전시실. 2015년 이후 줄곧 휴게 공간이었던 이곳이 성덕대왕신종 ‘감각전시실’로 탈바꿈했다. 1일 전시실에서 만난 임진아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성덕대왕신종은 은은하면서도 길고 깊은 소리를 내도록 설계된 우리나라 범종(梵鐘)의 수작”이라면서 “관람객이 다양한 감각을 통해 그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게 하고자 전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성덕대왕신종은 771년 완성된 통일신라의 범종이다. 구경이 약 323cm에 이른다. 국내에 남아있는 가장 큰 종이자 유일하게 소리가 온전히 보전된 대종(大鐘)으로 꼽힌다. 하지만 유물 보호를 이유로 1992년 이후로는 주기적 타종이 중지돼 그 소리를 듣기 어려워졌다. 새로 만든 전시실은 국립경주박물관이 2020년부터 약 3년간 진행한 연구·조사를 바탕으로 실제 타종 및 녹음한 종소리를 체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감각전시실은 성덕대왕신종이 내는 특별한 소리의 핵심인 ‘맥놀이(소리 강약이 반복되며 길게 이어지는 현상)’를 제대로 구현하는 게 중요했다. 성덕대왕신종은 고유 주파수인 64.18Hz와 64.52Hz가 서로 간섭하면서 소리가 강해졌다 약해지기를 반복한다. 종 내외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벌이고 있는 '관세전쟁'이 국제 무대에서 중국의 입지를 넓히는 결과를 낳을 거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지시간 4일, '미국 관세가 시진핑의 날을 만들었다'는 사설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글로벌 무역전쟁이 시 주석에게 '전략적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WSJ은 우선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과의 경제적, 전략적 연대를 끊어버리면서, 거대한 시장을 가진 중국을 그 대안이 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미국과의 교역 확대로 중국의 영향력을 견제하는 방안을 모색해온 베트남과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신흥국들이 모두 높은 관세 부과 대상이 됐습니다.또 아시아에서 미국의 중요한 파트너인 일본과 한국에도 각각 24%와 25%의 관세를 부과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들 국가에서 반미 정서가 거세질 수 있고, 그 틈을 중국이 파고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이에 더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랜 우방인 영국과 유럽연합 27개국에 대해서도 무차별적인 관세를 부과했다며, 유럽과 중국의 교역 증가는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습니다.그러면서 시진핑 주석이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서방의 분열을 확인하게 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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