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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규모 7.7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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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5-04-0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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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 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꼽히는 사가잉에서 3일 한 여승과 주민이 무너져 내린 주택을 안타까운 얼굴로 지켜보고 있다. 사가잉=허경주 특파원 마을 곳곳에 폭탄이 떨어진 듯했다. 성한 건물을 도통 찾아볼 수 없었다. 지난 3일 미얀마 북서부에 위치한 불교 도시 사가잉은 ‘처참하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했다.여승(女僧) 도뗀자이(48)는 반쯤 무너져 내린 5층 건물 앞에서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앉아있었다. 이곳은 여승을 위한 사원이었다고 했다. 말이 ‘사원’이지, 7~17세 동자승과 이들을 지도하는 관리자 스님 30여 명이 함께 모여 생활하고 교육하는 시설이기도 하다.어린 스님들을 위한 읽기와 쓰기 수업이 진행되던 지난달 28일 오후 12시 50분. ‘쿵’ 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 대부분 황급히 빠져나왔지만 이 가운데 절반가량이 ‘밖이 무섭다’며 다시 건물로 들어갔다. 그리고 두 번째 진동과 함께 건물에 파묻혔다. 미얀마 규모 7.7 강진의 '진앙'으로 꼽히는 사가잉에서 3일 구조대원들이 잔해에 파묻힌 여승을 찾고 있다. 이 건물은 여승과 동자승들이 머물던 종교 시설이다. 사가잉=허경주 특파원 잔해 속에서 '살아'나온 건 단 한 명뿐. 지금까지 14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10대 두 명이 여전히 차갑고 날카로운 콘크리트 덩어리 속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도뗀자이는 “(사고 후) 구조대 몇 명이 왔지만 아이들을 구하기는 역부족이었다”며 눈물을 훔쳤다.건물 잔해에서는 한때 동자승이 배웠을 초등 1학년 과학 교재와 어린이용 교리 교재, 분홍색 가방이 나뒹굴고 있었다. 친구를 잃은 비극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너진 건물 앞에서 딜라시위섬(여승이 입는 분홍 가운)을 걸친 동자승 세 명이 흙놀이를 하고 있을 뿐이었다. 도뗀자이 스님이 3일 미얀마 사가잉에서 지진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 강진으로 그가 여 동자승과 머무는 종교 시설이 무너져 내려앉았다. 작은 사진은 건물 잔해에서 발견된 동자 딸기족욕장 [문서연 여행+ 기자] 영덕 대게, 영광 굴비, 횡성 한우. 고유명사처럼 지역에 졸졸 따라다니는 특산품이 있다. 과일의 대표주자로는 ‘논산 딸기’. 국내 딸기 생산 비율 15%를 차지하는 만년 1위 지역이다. 충청도 사람들은 전국 딸기가 전부 논산에서 나는 줄 안다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딸기 위상이 하늘을 찌르는 곳이다. 논산 딸기축제 개막식 [사진 = 논산시] 논산 딸기가 세계화를 노리고 있다. 논산시는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에서 ‘2025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를 개최했다. 첫날 방문객만 8만5000여 명. 인도네시아 현지 유통업체와 353억 원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오는 6월엔 ‘2027 논산 세계 딸기 산업 엑스포’ 개최 정부 공식 승인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인의 고유명사 ‘LA 갈비’ ‘노르웨이 연어’가 부러웠다면 ‘논산 딸기’에 기대를 걸어 봐도 좋다. 논산 딸기축제 전경 [사진 = 논산시] 그 위상을 보여주듯 ‘제27회 논산 딸기 축제’도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첫날인 목요일부터 사람이 몰려 주말까지 문전성시를 이뤘다. 4일간 열린 축제 방문객만 53만 명. 딸기가 잘나가도 너무 잘나간다. 여태껏 논산을 대표했던 ‘논산 훈련소’에 수고했다며 바통을 뺏어 가버린 딸기의 도약, 논산 딸기 축제의 후기를 전한다. 어디까지 딸기인 거예요? 딸기에 절여진 딸기 축제 논산 딸기 퍼레이드 참가팀 [문서연 여행+ 기자] 축제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달콤 시큼한 냄새가 코를 유혹한다. 축제는 그야말로 ‘딸기 천국’이다. 딸기 연등을 단 연못부터 각종 딸기 체험 부스가 줄지어있다. 어르신들의 머리엔 딸기 핀이 달랑달랑 달려있고, 빨갛게 옷을 맞춰 입고 온 젊은 커플들도 많았다. 논산 딸기축제 부스 [문서연 여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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