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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4-05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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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상단작업 (시사저널=정윤경 기자)진보와 보수로 각기 다른 길을 걸었지만 끝은 같았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시민운동의 대부'와 '정통 보수 국회의원'이 살아온 궤적은 확연히 달랐다. 그러나 권력형 성폭력을 저지르고 생을 마감했다는 점에서 종착점만은 같았다. 두 정치인의 죽음을 마주하는 정치권의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다. 현직 대통령이 추모하고,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그의 공적을 기린다. 여기에 피해자는 쏙 빠져 있다는 점까지 닮았다.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연합뉴스 대통령이 추모하고 정치권은 공적 기려박 전 시장은 '사회개혁가'로 통했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검사로 임용됐지만 6개월 만에 사표를 썼다. 사람 잡아넣는 일이 체질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였다. 법복을 벗은 그는 여성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 1980년대 부천 경찰서 성고문 사건과 1990년대 서울대 조교 성희롱 사건 등 대한민국 여성운동사의 큰 획을 그은 사건을 도맡았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두고는 일왕의 처벌과 배상을 주장했다.'변호사 박원순'은 돌연 시민운동계에 투신했다. 이번에는 사회 변화를 위해 구성원의 참여와 실천이 절실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1994년 참여연대를 만들고 2000년 아름다운재단, 2006년 희망제작소를 설립하는 등 굵직한 시민단체를 남겼다. 자신이 꿈꿔왔던 사회 혁신 정책을 펼치기 위해 박 전 시장은 대중 정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울시장이 된 그는 '무상급식' '반값 등록금'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의 정책을 펼쳐나갔다.반면 장제원 전 의원은 '엘리트 보수'로 꼽힌다. 부친은 부산 동서학원을 설립한 고(故) 장성만 전 국회부의장이다. 부친의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정계에 입문한 그는 2008년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아 부산 사상구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그때 장 전 의원의 나이가 만 40세였다. 총선을 앞두고 아들 논란과 공천 탈락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기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3.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안재용 기자 poong@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웹상단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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