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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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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5-04-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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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던 예일대 출신 나종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과거에 쓴 글을 공유했다. 나종호 미국 예일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20년 7월 ‘그녀들에게도 공감해 주세요. 고(故) 박원순 시장 죽음 앞에서’라는 제목으로 카카오 브런치스토리에 작성했던 글 일부를 인용해 공유했다.그는 해당 글에서 "나는 자살유가족에 대한 낙인이 사라지는 날을 꿈꾼다. 하지만 동시에 자살이 미화되는 것에는 강력하게 반대한다"며 "자살을 명예롭게 생각하는 사회 분위기는 자살률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유일한 탈출구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이들을 위해서라도 자살이 명예로운 죽음으로 포장되고, 모든 것의 면죄부인 것처럼 여겨지는 분위기는 지양해야 한다"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정신과 의사로서 박 시장 자살과 우리 사회가 그의 죽음을 기리는 방식이 고인을 고소한 피해 여성과 비슷한 경험을 가졌을 (남녀 불문) 성폭행, 성추행 피해자들에게 미칠 영향을 걱정한다"고 했다.또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트라우마는 빈번하다. 트라우마 희생자의 절대다수는 여성, 특히 젊은 여성이다"면서 "트라우마를 경험했던 환자들은 비슷한 경험을 접하는 경우 트라우마를 재경험하고 극심한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설명했다.나 교수는 "(피해 여성들은) 심한 경우 자살 시도까지 한다"며 "부탁드린다. 박 시장이 느꼈을 인간적 고뇌와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피해 여성 마음도 헤아려달라"고 호소했다.그러면서 "한 소시민이 서울시장이라는 거대 권력을 고소하는 데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했을지, 얼마나 많은 밤을 잠 못 이뤘을지, 고소장이 접수되자마자 피고인이 자살로 생을 마감했을 때 느꼈을 충격이 얼마나 클지를"이라고 당부했다.박 전 시장은 전 비서의 성추행 폭로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후, 피해 여성은 피해자가 아니라 ‘피해 호소인’으로 불리는 등 2차 가해를 당한 바 있다.앞서 장 전 의원은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다 (마린카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의 마린카에서 폐허가 된 채 버려진 건물들이 보인다. 2025.04.03ⓒ AFP=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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