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카테고리로 카드홀짝 따로 뺄 생각은 없었는데주간 일기에 넣어보니 주간일기가 넘넘 길어져서그냥 따로 빼서 쓰기로,,회사 숙박권으로 호캉스 가는 겸여름휴가 겸겸사겸사 서울행공항에서 비행기 기다리면서 제일 처음 한 일: 기후동행카드 3일권 발급받기3일에 10,000원인데 5,000원 페이백되니실제로 5,000원에 버스, 지하철 3일동안 모두 이용 가능완전 개이득!-!씻고 준비하고 7시30분 기차 타기vs안씻고 8시 비행기 타고 체크인하고 씻기​고민 끝에 후자로 결정 탁월한 선택이었다중간에 들어가서 안씻을 수 없는 날씨였음​발리에서 사온 티켓투더문 백팩넘 유용하게 잘 쓰는 중비행기 내려서 숙소로 이동아직 체크인 시간이 안돼서 일단 컨시어지에 짐만 맡기기인터넷에서 본 카페에서샌드위치 하나 겟포장한 샌드위치 들고사진전이 있는 건물 스벅으로 이동햇빛이 넘넘넘넘 쨍쨍해서버정에서 카드홀짝 버스 기다리는 것도 힘들었다낮에 시간 떼우기용으로KT에서 할인하는 사진전을 하나 예매서울에 오면 무언가 문화생활을 해줘야아쉽지 않다구,,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스벅에서 샌드위치부터 먹기크랜베리 샌드위치칭찬 많아서 기대했는데맛없는 건 아닌데 그렇게 극찬할 정도는 아니였다.걍 토핑 많은 뚱드위치 정도​그리고 스벅에 앉아있다가 알게됐다이 건물에 친구가 일하고 있다는 걸..!_!친구 굉장히 서울스러운 건물에서 일하구나직장 1층에 팀홀튼이 있다니일단 원래 목적인 사진전 보기오늘의 사진전은이경준 ONE STEP AWAY아 근데 나 서면에 얼리버드로 사둔 사진전 있는데,,9월까진데 언제 가지...심적거리는 서울보다 서면이 더 멀다고...작가가 뉴욕에서 찍은 사진들빛이랑 조화롭게잘 어우러지는 사진들이 많았다.입장할 때 이 뷰파인더 투명카드를 준다사진 찍을 땐 이게 머야..? 이렇게 하는 카드홀짝 거 맞아?싶었는데찍고 보니 나름 카메라 분위기 나쁘지 않은 것 같기도뷰파인더 뒤의 사진뉴욕 밤의 건물들가기 전에 전시회 후기 보면서사진 구도가 훔쳐보는 느낌이 들어서 싫었다는후기를 봤는데 그 후기가 무슨 뜻인지 이해 됐다일반인 삶을 멀리서 땡겨 찍어서찍히는 사람은 모르게 찍는 그런 느낌,,별개로 센트럴파크 부분은 너무 평화로워보이긴한다나도 맑고 푸릇푸릇할 때센트럴파크 가고싶은데뉴욕 물가 넘넘넘넘넘 많이 올랐대서이제 다시 가려면굉장히 많이 망설여질듯한..ㅎㅎ......그래도 그 때라도 다녀오길 잘했다우리 집 앞에도 큰~~~~~~~~~~~~!~~~!공원 있으면 좋겠다대신 도보 10분 안에 갈 수 있어야 됨..역시 평일 낮 답게사람 거의 없어서 넘 쾌적하고 편하게사진 관람할 수 있었다거울에서 인증샷도 찍어주기머리 안감고 모자쓰고 카드홀짝 온걍 동네 한량 1인마지막에는 고민 쓰고갈아버리는 공간이 있었다그럼 나도 써야지고민의 내용은 나만 알지아무튼 내 고민 갈갈 갈아버렸으니다 잘되기를 ~~!기념품 샵에 있던 렌티큘러 엽서제법 맘에 들어서 센트럴파크 버전으로하나 사왔다.그리고 점심시간인 친구와 커피를 한 잔마시기로 하긴 했는데이 직장인 가득한 오피스빌딩에서쪼리 신고 핑크색 나일론바지 입고빨강노랑 백팩 매고 다니는 나,,친구가 다소 부끄럽지않을까 약간 걱정됐다ㅎㅎㅎㅎㅎㅎ...그리고 나도 다른 아는 사람 만날까걱정됐지만 잘 숨어서 만남 완정말 갑작스런 번개로친구한테 음료 얻어먹기내 블로그 안보겠지만 잘 마셨다는 !결혼식 때 보고 첨 봐서 넘 반가웠다더 할 말 많지만 점심시간은 짧으니 다음 기회에~~그리고 이제 약국털이 하러 가는 길나는 카드홀짝 사진전 건물이 남대문 근처라고 생각도 안했는데가다보니 버스가 지나가더라고..?아 여기가 여기?어 여기 약 싸댔는데?오 가야겠다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방문왕솔약국 영수증왕솔약국이랑 남시약국이랑..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왕솔약국으로 방문확실히 싸기는 싼 거 같은데영수증 찍어뒀으니담에 우리 동네 나름 저렴한 약국이랑 비교해봐야지아 온누리상품권 어플로 사서영수증 가격에서 10% 할인 구매했음 !왠지 이런데 가면 많이 사야될 것 같은 느낌그래서 담다보니 잔뜩잔뜩친구랑 후시딘은 왜이렇게 비싼가 토론하며숙소 체크인 하러 이동이번 숙소는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탁 트인 뷰가 넘넘 좋았음아침 낮 밤 전부 뷰 너무 좋아서 만족비스타 워커힐이랑 약간 다른 느낌의 한강뷰인데난 여기 한강뷰가 더 좋았음 !속시원해지는 뷰,,​빨리빨리 씻고 얼렁 나갔다사실 카드홀짝 오늘의 계획은 전시회 두 탕 뛰기예술의 전당에서 하는베르나르 뷔페전이 그렇게 좋다길래4시 도슨트 들으려고나름 얼른 준비하고 나왔는데그래도 10분 정도는 늦겠더라고,,,​그래서 걍 빠르게 포기하고 고터에 내림사실 10분 정도 늦어도 됐겠지만내려서 13분 걸어야되는데이 날씨에 급하게 걸어갈 거 생각하니넘 아득해서 포기...나 더위 그렇게 안힘들어하는데도어마어마한 더위였다​하필 고터에 내린 이유는신강 스위트파크나 가봐야지 해서..ㅋㅋㅋㅋㅋ근데 동선에 없던거라 안알아보고 가서걍 어디서 들어본 거 같은동명양과자점 황치즈푸딩이랑 소보루쫀득빵 샀다이건 사진도 안찍어뒀네;소보루쫀득빵: 쫀득빵안에 크림대신 소보루, 맛있음황치즈빵푸딩: 느끼하고 물림 내 취향은 아님 빵푸딩 자체가 내 취향 아닌듯퇴근하고 올라오는 남편 기다리면서코엑스 구경다이소 들러서 보냉백 하나 사고사진으로만 보던 별마당도서관 실물 보기근데 카드홀짝 여기는 걍 포토스팟이고책은 못 고르겠던데..ㅋㅋㅋㅋㅋ외국인들이 저 에스컬레이터에서도사진 엄청 찍고 있었다그래도 이런데서 걍 평일 저녁에김신지 작가 북토크도 하는군요..이런 건 서울 부럽다가득가득한 문화생활.막상 부산에서 하면 귀찮다고 잘 안가지만그래도 왠지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다음 일정은처음 와보는 잠실야구장늘 사직에서우리팀 일방적인 응원만 보다가원정 오면 반반응원을 볼 수 있는게관람포인트나름 자리도 괜찮았다원정경기는 우리가 1회초 공격이라먹을 시간이 없더라.​원래 애국가 끝난 직후부터1회초는 경기안보고 저녁 먹고그러고 야구 봐야되는데..1회초부터 응원해야 돼서밥 먹을 시간이 없음ㅋㅋㅋㅋ그래도 해질무렵 야구장 감성 못잃어...야구장 뚜껑 안달았으면 좋겠는데요새처럼 날씨 왔다갔다할 때는뚜껑 필요하기도 하고,,,,,개폐형으로 해주시면 안될까요?그래도 하늘 안보이는 야구장은 너무해 ㅠ4, 7회 빼고모든 이닝에서 점수 카드홀짝 낸..12점을 홈런 하나 없이 소총부대로만 내서경기 내내 응원하느라 넘넘 바쁘고재밌었다 ㅋㅋㅋ이런 시원한 경기 넘 오랜만이잔아물론 날씨는 넘넘 덥고 습했지만그래도 야구가 진짜 재밌었다 !!둘 다 완전히 녹아내렸지만그래도 인증샷은 찍어줘야해공놀이 때문에 열받는 날이 더 많지만그래도 너무 재밌어그러니깐 가을에도 야구 좀 하자~~~!~~~!야구 끝나고동생네랑 같이 저녁 먹으러ㅎㅈ이가 준비해준 생각도 못한 선물????????10시반쯤 갔는데 12시 마감이라메뉴 먼저 우르르 시키기돼지김치구이와 계란당면그리고 볶음밥완전 가성비 넘치고 맛난 메뉴였다집 근처 있으면 진짜 참새방앗간 각이었는데..우리 집 옆에 체인점 내주실 수 없을까요숙소 들어와서 씻고한 잔씩만 더 하고 기절~~~하루 동안 이렇게 많은 일을 하다니꽉 찬 1일차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