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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의 희망 (작가지망생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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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Leen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5-03-26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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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딱히 소설작가지망생 사진 걸 게 없어서 그냥 이걸 걸었다​이 블로그는 기록성 블로그이자 주저리 주저리 한풀이하는 블로그에 가깝다.나는.... 정말 순두부보다 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지만 관종 끼가 있어서 어딘가에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못 참는 병에 걸렸는데.모종의 사건으로 모든 커뮤를 다 탈퇴하고 나니 '유튜브를 할까'하다가 그냥 블로그를 골랐다.이게 차라리 속풀이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주의!! 기록성 및 정보성은 1,2번에 다 몰림​1. 다사다난했던 2023년 소설작가지망생 웹소설 여성향 시장의 상황솔직히 말하겠다.여성향 시장 망해가고 있다.........^.^........아니 매년 우상향하는 시장이 왜 망해가요?누구나 다 꿀을 파먹던 그 시기가 다 지나갔고, 컨택용으로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던 조아라가 망했다.(나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조아라에 무연할 메리트는 1질도 안낸 신인 외에는 메리트가 없다고 본다 문제는 그 신인등용문 역할도 죽어버렸다)​이 상황에서 '저 여성향 웹소설 작가 전업하고 싶은데 안되나요?'물으면 난 정말..... 극구 말리고 싶다.갈거면 남성향에 가라. 소설작가지망생 거기는 젖과 꿀이 넘치는 곳이니......​네임드 작가들이야 아~~~무 타격 없겠지만 그 네임드 작가는 항상 소수였고...신인 작가들은 로판이건 현로건 투고 50곳 돌려도 선인세 0원에 6:4 제시하는 이상한 출들만 제안하더라.근데 더 놀라운건 저 조건을 기성들한테도 들이민다는데 뭔 깡인지 몰라도 정말로 요새 시장 힘들구나 싶었다.​나는 바깥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병을 가지고 있는지라 병을 앓으면서도 전업을 하고 있는데.사실.... 이것도 올해 들어서 겸업으로 그냥 바꿨다.파트타임 알바도 소설작가지망생 아니고, 회사원도 아니고 그냥....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버렸다.​의사 선생님이 내 병세가 계속 심각해지니 웃음도 잃으시고 심상찮은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마음이 좀 아팠다.마음 같아선 회사원이 되고 싶지만 요즘 병세가 심상치 않아서 아무래도 힘들 것 같더랜다.​2. 각 플랫폼별 상황3사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이 3사들을 다 밝히긴 곤란하니 A,B,C라고 하겠다.​A사여기는 네임드 작가들로 1년 캘린더 다 채워도 그냥 끝났다.신인 발굴 의지가 없다. 23년 초엔 소설작가지망생 안이랬다는데.쌩신인의 경우 과장 좀 보태서 조아라 선작 한 8000은 됐고, 적어도 10000정도 되면 통과될지도 모르겠다...외에 깡패짓을 참 많이 하는 곳인데.​어느날 난데없이 X월 캘린더에 작품을 넣지 않을래요?&quot라고 제안와서부랴부랴 전연령이던 작품을 19세 이용가로 고쳤는데.... 나중에 말하길 MD가 잠수엔딩을 타서 노력이 헛수고가 됐다.담당자가 나한테 너무나도 미안해했는데..... 나는 오히려 여기는 정말 두번 다시 작품을 안넣고, 이 플랫폼 자체를 불매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음.​B사여기는 그냥 나랑 소설작가지망생 작품 성향 자체가 안 맞는다.친출판사, 네임드 작가.... 뭐 이런거 다 필요없다. 원고 100퍼만 보기 때문에 기성들이 울면서 줄줄이 탈락중이더라.신인인 지인들이 프모든 직계든 합격하는 걸 보긴했는데.이 지인들은 정말정말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 원고가 좋으면 무조건 합격 보장이란 걸 깨닫게 됌. ​C사 내 원픽인 플랫폼.그나마 신인 발굴 의지도 있어보이고, 기성은 알아서 잘 대우해주는 것 같다. 나머지 2사와 달리 망할 일도 없어보이고....심사가 탈락인지 소설작가지망생 아닌진 모르겠지만...​아마 내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 같다.​​3. 속풀이​바라는 건 많이 없었던 것 같다.그냥 최저시급이라도 좋으니 다달이 월급이 꼬박 꼬박 나오고, 그 돈으로 저축을 하고 미래를 작게나마 꾸려나가는 것.그게 바라는 것이었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이 불가능이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살아오면서 병을 앓지 않는 세월이 더 길었으니 당연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는데몇 년 시도 했는데 잘 안됐다.​그 누구 하나 잘 좀 해보라고 채찍질 소설작가지망생 안했는데 뒤돌아보니 내가 '고작 이런 것도 못하는 거야?'라고 실망하고 있더라.그래서 그냥... 불가능인건 불가능인거고, 가능한거부터 찾아보자고 생각했다.​그게 프리랜서의 길이자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인데.솔직히 지금 뭐 하나 잘된 게 없다보니.... 점점 병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그래도 약을 먹고 자면 푹 잔 것처럼 개운하니 참 좋았다.​​담당자도 내가 무슨 병인진 몰라도 걱정을 많이 하던데.참 착하고 좋은 분 같다.심사가 통과되면 여기서 차기작 내고 소설작가지망생 싶다고 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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