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희망 (작가지망생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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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소설작가지망생 사진 걸 게 없어서 그냥 이걸 걸었다이 블로그는 기록성 블로그이자 주저리 주저리 한풀이하는 블로그에 가깝다.나는.... 정말 순두부보다 약한 멘탈을 가지고 있지만 관종 끼가 있어서 어딘가에 기록을 해두지 않으면 못 참는 병에 걸렸는데.모종의 사건으로 모든 커뮤를 다 탈퇴하고 나니 '유튜브를 할까'하다가 그냥 블로그를 골랐다.이게 차라리 속풀이하는 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했다.!!주의!! 기록성 및 정보성은 1,2번에 다 몰림1. 다사다난했던 2023년 소설작가지망생 웹소설 여성향 시장의 상황솔직히 말하겠다.여성향 시장 망해가고 있다.........^.^........아니 매년 우상향하는 시장이 왜 망해가요?누구나 다 꿀을 파먹던 그 시기가 다 지나갔고, 컨택용으로 아주 요긴하게 써먹었던 조아라가 망했다.(나는 솔직히 말해서 지금 조아라에 무연할 메리트는 1질도 안낸 신인 외에는 메리트가 없다고 본다 문제는 그 신인등용문 역할도 죽어버렸다)이 상황에서 '저 여성향 웹소설 작가 전업하고 싶은데 안되나요?'물으면 난 정말..... 극구 말리고 싶다.갈거면 남성향에 가라. 소설작가지망생 거기는 젖과 꿀이 넘치는 곳이니......네임드 작가들이야 아~~~무 타격 없겠지만 그 네임드 작가는 항상 소수였고...신인 작가들은 로판이건 현로건 투고 50곳 돌려도 선인세 0원에 6:4 제시하는 이상한 출들만 제안하더라.근데 더 놀라운건 저 조건을 기성들한테도 들이민다는데 뭔 깡인지 몰라도 정말로 요새 시장 힘들구나 싶었다.나는 바깥에서 활동하기 어려운 병을 가지고 있는지라 병을 앓으면서도 전업을 하고 있는데.사실.... 이것도 올해 들어서 겸업으로 그냥 바꿨다.파트타임 알바도 소설작가지망생 아니고, 회사원도 아니고 그냥....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되버렸다.의사 선생님이 내 병세가 계속 심각해지니 웃음도 잃으시고 심상찮은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마음이 좀 아팠다.마음 같아선 회사원이 되고 싶지만 요즘 병세가 심상치 않아서 아무래도 힘들 것 같더랜다.2. 각 플랫폼별 상황3사라고 불리는 것들이 있는데 이 3사들을 다 밝히긴 곤란하니 A,B,C라고 하겠다.A사여기는 네임드 작가들로 1년 캘린더 다 채워도 그냥 끝났다.신인 발굴 의지가 없다. 23년 초엔 소설작가지망생 안이랬다는데.쌩신인의 경우 과장 좀 보태서 조아라 선작 한 8000은 됐고, 적어도 10000정도 되면 통과될지도 모르겠다...외에 깡패짓을 참 많이 하는 곳인데.어느날 난데없이 X월 캘린더에 작품을 넣지 않을래요?"라고 제안와서부랴부랴 전연령이던 작품을 19세 이용가로 고쳤는데.... 나중에 말하길 MD가 잠수엔딩을 타서 노력이 헛수고가 됐다.담당자가 나한테 너무나도 미안해했는데..... 나는 오히려 여기는 정말 두번 다시 작품을 안넣고, 이 플랫폼 자체를 불매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음.B사여기는 그냥 나랑 소설작가지망생 작품 성향 자체가 안 맞는다.친출판사, 네임드 작가.... 뭐 이런거 다 필요없다. 원고 100퍼만 보기 때문에 기성들이 울면서 줄줄이 탈락중이더라.신인인 지인들이 프모든 직계든 합격하는 걸 보긴했는데.이 지인들은 정말정말정말 노력을 많이 했구..... 원고가 좋으면 무조건 합격 보장이란 걸 깨닫게 됌. C사 내 원픽인 플랫폼.그나마 신인 발굴 의지도 있어보이고, 기성은 알아서 잘 대우해주는 것 같다. 나머지 2사와 달리 망할 일도 없어보이고....심사가 탈락인지 소설작가지망생 아닌진 모르겠지만...아마 내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 같다.3. 속풀이바라는 건 많이 없었던 것 같다.그냥 최저시급이라도 좋으니 다달이 월급이 꼬박 꼬박 나오고, 그 돈으로 저축을 하고 미래를 작게나마 꾸려나가는 것.그게 바라는 것이었는데.... 안타깝게도 그것이 불가능이라는 걸 너무 늦게 깨달았다.살아오면서 병을 앓지 않는 세월이 더 길었으니 당연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는데몇 년 시도 했는데 잘 안됐다.그 누구 하나 잘 좀 해보라고 채찍질 소설작가지망생 안했는데 뒤돌아보니 내가 '고작 이런 것도 못하는 거야?'라고 실망하고 있더라.그래서 그냥... 불가능인건 불가능인거고, 가능한거부터 찾아보자고 생각했다.그게 프리랜서의 길이자 작가의 길을 걷게 된 것인데.솔직히 지금 뭐 하나 잘된 게 없다보니.... 점점 병이 깊어지는 것 같아서 걱정이다.그래도 약을 먹고 자면 푹 잔 것처럼 개운하니 참 좋았다.담당자도 내가 무슨 병인진 몰라도 걱정을 많이 하던데.참 착하고 좋은 분 같다.심사가 통과되면 여기서 차기작 내고 소설작가지망생 싶다고 말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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