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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 스트리트 댄서 1240명, 6월 광주 온다…전국 최대 규모 ‘스트릿컬처 페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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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63회   작성일Date 24-05-29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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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릿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우먼 파이터2’ 우승자 바다와 왁씨, 베이비슬릭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스트리트 댄서 1240여명, 40개팀이 광주에 총출동한다.
    광주광역시는 ‘2024 광주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6월 6일부터 9일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시와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공동 주최하는 스트릿컬처 페스타는 힙합, 왁킹, 락킹, 팝핑, 오픈스타일, 퍼포먼스 등 스트리트 댄스 종합 축제다. 국내외 전문 스트리트 댄서 1240명과 댄스팀 40팀이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바다, 왁씨 등 댄서들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에서 열리는 ‘배틀라인업9’에서 쇼케이스 등 특별한 공연을 펼치고 심사위원으로도 나선다. 또 아티스트리트, 코스믹 디플로, 엠비셔스, 마화연 등의 특별 게스트가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 5·18민주광장에서는 스트리트 댄스팀 퍼포먼스 배틀, K-POP 댄스 체험, 플리마켓, 광주관광 홍보부스,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관광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K-POP스타의거리와 전일빌딩245를 둘러보고 미션을 달성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며, 축제장 인근의 주요 관광지를 모두 방문하면 상품도 주어진다.
    광주시 관계자는 스트릿컬처 페스타를 광주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동갑내기인 80대의 두 학자가 수운 최제우의 동학사상을 주제로 각각 쓴 장편소설이 동시에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됐다. 안삼환 서울대 독문과 명예교수의 <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 김민환 고려대 미디어학부 명예교수의 <등대>다. 솔출판사는 두 작품 출간을 기념하는 합동 기자간담회를 28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열었다. 이 자리에서 안 교수는 혹시 김민환 선생과 친구가 아닌지, 출판사에서 동시에 기획한 건 아닌지 궁금해하는데 완전히 우연이다면서 그래도 두 사람이 동학에 관심을 보이게 된 건 우연이면서도 우리 역사에서 필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바이마르에서 무슨 일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동학의 후예 최준기가 ‘근대’의 근원지인 유럽, 특히 독일 바이마르가 꽃 피운 고전주의 정신과 조선 말기 태동한 동학사상 및 미완성의 근대정신을 상호 비교하는 형식으로 펼쳐진다. 안 교수는 독문학자라 수십년간 독일인을 많이 만나오면서 한국에는 어떤 사상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수운 최제우의 <동경대전>을 읽고 나서야 동학이라는 확신을 얻었다라며 동학은 이 땅의 혼에서 나온 한국 고유의 평등과 민주의 사상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주인공 최준기는 독일 대학에서 동학에 대해 강의를 하며 동학과 서학의 회통을 넘어 세계시민의 보편성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등대>는 동학농민전쟁을 시작으로 1910년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기까지 십수 년에 걸친 시기를 다룬다. 특히 1909년 전남 완도군 소안도에서 동학 청년 6명이 일본이 조선 침략을 위해 세운 등대를 파괴한 ‘등대 습격 사건’을 주요 모티브로 삼았다. 김 교수는 동학 개벽정신의 진의는 ‘주인된 나’ ‘주인된 백성’ ‘주인된 민족’이다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주인된 민족’이라는 새로운 프레임으로 사회를 개벽하려는 사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동학사상은 사회주의로 완전히 흡수되고 사라져버렸지만 이데올로기를 떠나 동학이 말하는 ‘주인된 민족이 되는 길’이 뭔가를 이쯤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하는 마음에 소설을 썼다고 덧붙였다.
    문학평론가인 임우기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솔출판사 대표는 동학농민운동을 전쟁소설로 다룬 작품들은 있었지만, 동학을 사상의 차원에서 새로운 형식으로 펼쳐낸 작품은 별로 없었다라며 젊은 작가들이 쓰기에는 힘들었을 작품이다. 오랜 공부 속에서 동학사상을 다시 끄집어내 이를 문학 작품화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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