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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4-11-05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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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골드 한국학력평가원이 펴낸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일반계 고등학교가 사립 문명고등학교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교과서 필진 중 한 명이 문명고 교사다.31일 취재를 종합하면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문명고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2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1·2 교과서로 한국학력평가원 출판본을 선정했다. 문명고가 교과서 선정 과정을 거친 뒤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NEIS)를 통해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 주문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교과서는 친일 인사와 독재 정권을 옹호해 논란이 됐다.문명고는 전국 일반계고 중 유일하게 한국학력평가원 교과서를 채택했다. 이병철 문명고 교사가 해당 교과서 Ⅱ단원을 집필했다. 한국사 1 Ⅱ단원은 근대 이전 시기를, 한국사 2 Ⅱ단원은 광복 이후부터 박정희 정부 시기까지 다룬다. 문명고는 2017년 박근혜 정부 당시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로 지정돼 논란이 됐다.이 교사는 과거에 이승만...
    업무보고에 ‘평등법(차별금지법) 추진’이 들어갔다고 사과한 국가인권위원장(안창호), 군인권운동 시민단체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군인권보호관(김용원),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폄하한 발언을 해놓고 마지못해 사과한 상임위원(이충상).국회 운영위원회가 31일 진행한 국가인권위원회 국정감사는 ‘인권 증진’에 대한 논의 대신 인권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의 돌출 발언과 의혹에 대한 질타와 해명으로 얼룩졌다. 질의는 안 위원장과 김·이 상임위원 3명에게 집중됐다.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했다. 박찬대 국회 운영위원장이 관례대로 안 위원장이 대표로 증인선서를 하라고 하자 김 상임위원은 “합동결혼식이냐”며 반발한 것이다. 결국 김 상임위원은 따로 증인석에 서서 선서를 했다.이후 이어진 업무보고에서 인권위 사무처 직원은 인권위 주요 추진 과제를 열거하면서 ‘평등법 제정’을 언급했다. 그러자 취임 전부터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소신을 밝혔던 안 위원장은 “업무보고와 제 생각은 다르다”라고 말했...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역내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북·러 외교장관이 1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회동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북한이 핵전력 강화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AFP·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최 외무상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한 후 이처럼 말했다.최 외무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날 우리에 대한 미래의 위협과 도전을 고려하면 그 어느 때보다 현대적인 핵 대응 태세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며 “우리는 어떤 경우에라도 핵전력 강화 정책을 바꾸지 않을 것을 확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동맹국이 최근 한반도 안보를 불안정한 상태로 만들고 있다며 언제든지 폭발적인 상황으로 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최 외무상은 우크라이나 상황에 대해서는 “블리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러시아군과 국민이 국가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기 위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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