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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전문변호사 북한이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를 지원하기 위해 병력을 파견한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군부 측근인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사진)도 최근 러시아에 입국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26일 보도했다.통신은 우크라이나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김 부총참모장이 지난 24일 기준 러시아에 체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작성한 북한군 파견부대 간부 명단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입수했는데, 그 명단의 가장 높은 곳에 김영복의 이름이 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다만 김 부총참모장의 정확한 러시아 입국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김 부총참모장은 김 위원장이 지난 3월 서부지구 중요 작전훈련 기지를 방문했을 때 수행원 명단에 포함돼 부총참모장 지위가 확인된 인물이다. 그는 이후 지난달 30일 북한 관영매체에 보도된 김 위원장의 평안북도 홍수 피해 지역의 복구 건설사업 현지지도, 지난 6일 보도된 오진우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사격훈...
경찰 기동순찰대 660명 배치인도에 분리대·확성기 안내오토바이 진입 일일이 막아시민 “안전 위해 필요한 일”“장난감 칼이라도 막 들고 다니시면 안 돼요.”지난 26일 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거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12팀 소속 한 경찰관이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 속 캐릭터 ‘처키’로 분장한 20대 남성에게 이같이 말했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준비한 소품 사용을 제지한 것이다. 이 남성은 “가방에 넣겠다”고 답하며 경찰의 지시를 흔쾌히 따랐다.경찰은 이날 전국 인파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 약 660명을 배치했다.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홍익대 인근 지역에도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 27명을 포함해 경비·범죄예방·형사·교통 등 경찰 331명이 투입됐다. 기자도 오후 9시부터 그들과 동행하며 대형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전 조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주말 밤을 맞은 홍익대 인근 거...
경찰 기동순찰대 660명 배치인도에 분리대·확성기 안내오토바이 진입 일일이 막아시민 “안전 위해 필요한 일”“장난감 칼이라도 막 들고 다니시면 안 돼요.”지난 26일 밤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거리.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 12팀 소속 한 경찰관이 공포영화 <사탄의 인형> 속 캐릭터 ‘처키’로 분장한 20대 남성에게 이같이 말했다.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준비한 소품 사용을 제지한 것이다. 이 남성은 “가방에 넣겠다”고 답하며 경찰의 지시를 흔쾌히 따랐다.경찰은 이날 전국 인파 밀집지역에 기동순찰대 약 660명을 배치했다.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발생에 대처하기 위해서였다. 홍익대 인근 지역에도 서울경찰청 소속 기동순찰대 27명을 포함해 경비·범죄예방·형사·교통 등 경찰 331명이 투입됐다. 기자도 오후 9시부터 그들과 동행하며 대형 인파가 몰리는 지역의 안전 조치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주말 밤을 맞은 홍익대 인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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