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멕시코에 ‘버스덕트’ 공장 신설…북미 시장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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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멕시코에 대용량 전력 배전 시스템인 버스덕트(Busduct) 신규 공장을 건설한다고 23일 밝혔다. 경북 구미, 중국 우시 공장과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호찌민 공장에 이어 4번째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버스덕트 생산거점이다.
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되고 있다.
LS전선은 멕시코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수출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의 폐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의 감독 모건 스펄록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53세.
2004년 6만5000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한 <슈퍼 사이즈 미>는 패스트푸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다큐에서 미국인들의 일상에 파고든 패스트푸드가 비만을 야기하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라고 고발했다.
스펄록은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기 몸을 직접 실험 도구로 삼아 한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관찰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맥도날드 식단 유지로 한 달간 몸무게가 11㎏나 늘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급증했다.
그는 영화 제작 후 펴낸 책에서도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이 각종 화학성분 첨가물과 엄청난 양의 설탕,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고기로 범벅된 나쁜 음식이라는 점을 각종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업계의 마케팅을 신랄하게 비판해 미국 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을 위한 건강 식단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 양계 산업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슈퍼 사이즈 미 2: 홀리 치킨>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과거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신규 공장은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주 산업단지의 12만6000㎡(약 3만8000평) 부지에 연면적 1만6800㎡(5082평) 규모로 짓는다. 올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시스템이다. 조립식으로 설치하기 때문에 전선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전력 사용량을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초고층 빌딩과 아파트, 공장 등에서 전선을 대체해 사용되고 있다.
LS전선은 멕시코 공장을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 수출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멕시코는 인건비가 저렴하고, 미국·멕시코·캐나다 자유무역협정(USMCA)으로 무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전선 관계자는 북미 버스덕트 시장은 대규모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등으로 급성장하고 있다며 북미 버스덕트 매출이 2030년 1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패스트푸드의 폐해를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의 감독 모건 스펄록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고 AP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향년 53세.
2004년 6만5000달러의 저예산으로 제작한 <슈퍼 사이즈 미>는 패스트푸드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며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다큐에서 미국인들의 일상에 파고든 패스트푸드가 비만을 야기하고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범이라고 고발했다.
스펄록은 영화 제작을 위해 자기 몸을 직접 실험 도구로 삼아 한 달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면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관찰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맥도날드 식단 유지로 한 달간 몸무게가 11㎏나 늘었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급증했다.
그는 영화 제작 후 펴낸 책에서도 맥도날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음식들이 각종 화학성분 첨가물과 엄청난 양의 설탕, 출처를 알 수 없는 불분명한 고기로 범벅된 나쁜 음식이라는 점을 각종 근거자료를 제시하며 비판하기도 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패스트푸드 업계의 마케팅을 신랄하게 비판해 미국 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학생을 위한 건강 식단에 대한 문제의식을 키우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그는 2017년 양계 산업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슈퍼 사이즈 미 2: 홀리 치킨>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과거 성범죄를 저지른 사실을 인정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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