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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풀 듯한데 못 풀겠다”···난감한 모평에 8000명 몰린 입시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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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73회   작성일Date 24-06-08 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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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학생들이 대체로 이런 답변이 많습니다. ‘풀 듯하면서도 못 풀겠다’. 예전에 킬러문항은 그 문제를 포기하면 됐습니다. 지금은 포기할 문제가 아닌 것 같은데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6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은 종로학원이 주최한 2025학년도 입시설명회를 들으러 온 학부모와 수험생으로 북적였다. 지난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6월 모의평가가 끝난 뒤 처음 열리는 학원 입시설명회였다. 종로학원 추산 500명이 새천년홀에 모였다. 동시에 진행된 온라인 설명회까지 합치면 8000명에 달한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6월 모의평가 분석, 무전공 선발, 의과대학 입시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임 대표는 지난 5일 종로학원이 고3 1372명·n수생 972명 등 총 2344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6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굉장히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고3 학생들의 83.7%가, n수생의 60.9%가 ‘어렵다’고 답했다. 가장 어려웠던 과목은 절대적으로 영어를 뽑았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과목별 원점수 예상 등급컷을 나열하며 절대평가인 영어 영역의 경우 1등급 비율이 1.05%로 추정된다고 했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고난도였던 지난해 수능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이 4.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이 초고난도였다는 뜻이다. 그는 (1등급 비율 1%대는) 영어는 아이들이 정말 손도 못 댔다는 이야기라며 이렇게 되면 수능 최저(등급) 맞추는데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학생들이 난이도를 높여서 공부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찾은 학부모들의 관심도 모의평가 분석에 쏠렸다. 서울 성북구에 사는 김모씨(47)는 고3 자녀가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고 해 학원가 분석을 들으러 왔다. 김씨는 설명회가 끝난 뒤 (수능) 최저등급 기준을 영어로 맞추려고 했는데 그게 안 될 것 같아서 다른 쪽으로 돌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임 대표는 의대 증원 여파에 대해 의대 입시는 분석해볼수록 지금까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입시라고 평했다. 그는 비수도권 의대에 상대적으로 내신 평균이 낮아 수시는 엄두내지 못했던 지역 소재 명문 일반고·자사고 학생들이 대거 지원할 분위기가 될 것인지, 지역 일반고 학생들이 수능 최저기준을 맞출지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임 대표는 비수도권 의대 수시 지역인재전형이 미달될 경우 정시로 이월해 전국 단위로 뽑는지, 정시에서도 지역인재로 유지하는지 대학별로 파악하라고 조언했다. 서울·경기권 수능 고득점자도 비수도권 의대 정시로 지원할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고1 자녀를 둔 학부모도 설명회 현장을 찾았다. 김윤종(48)·이인경씨(46) 부부는 입시용어에 익숙해지기 위해 지자체, 고등학교, 대학교 등이 여는 입시설명회를 찾아다니고 있다고 했다. ‘무전공’을 이날 처음 접한 이씨는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기 굉장히 어려운데 무전공이라는 학과가 있으면 접근을 해도 괜찮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대형 학원들은 이번 주말까지 줄줄이 입시설명회를 연다. 유웨이는 오는 7일 서울 강남구 대치4문화센터에서 6월 모의고사 분석 입시설명회를 연다. 대성학원은 8일 서울 동작구 본원에서 n수·반수 시즌 설명회를 연다. 이투스가 운영하는 강남하이퍼학원과 청솔학원도 7~8일 잇따라 입시설명회를 연다.
    교육부도 공공 대입 상담을 확대한다. 교육방송(EBS)은 오는 15일 세종대에서 현장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현직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참여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권역별 설명회도 열린다. 교육부는 다음달 31일까지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학원들이 대입전형 변화를 악용해 학생·학부모를 상대로 무등록, 거짓·과장광고, 교습비 초과징수 등 편법·불법행위를 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국내 치킨 가맹점 점주 A씨는 2018년 닭의 품질이 낮고, 식용유 가격이 너무 비싸다며 다른 점주들과 본사에 문제를 제기했다. 내용 증명을 보낸 끝에 본사와 협의를 할 수 있었지만 형식적이었다. A씨는 원가 가격을 공개해달라고 했다. 본사는 내부 영업기밀이라며 거부했다. A씨가 문제를 공론화하자 본사는 가맹 계약을 해지했다. A씨는 법적 투쟁 끝에 점주 지위를 회복했지만 불안 요소는 남아 있다. 그는 조만간 계약 갱신 시기가 다가오는데 연장 여부에 신경이 쓸 수밖에 없다면서 앞으로 점주들의 요구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했다.
    가맹점주단체에 ‘단체교섭권(상생협의권)’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한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22대 국회 들어 다시 회의 테이블에 오를지 주목된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은 복수노조처럼 가맹점수 단체가 난립한다며 반대하지만 가맹점주 단체 구성률이 낮아 우려가 지나치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은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가맹사업법은 충분히 논의된 만큼 22대 국회에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21대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됐지만 국회의장이 상정하지 않아, 국회 임기 만료로 자동 폐기됐다.
    이 법안은 가맹점주단체가 계약조건 등에 협의를 요청하면 본사가 이에 응하도록 규정해놨다. 이를 어길 시 시정명령·고발 등 제재를 받게 된다. 가맹점주들이 협상력이 없어 본사의 ‘갑질’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 법안이다. 점주들은 개정안이 통과되면 A씨처럼 협의에 나섰다가 불이익을 받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고 보고 있다.
    프랜차이즈 본사 측의 입장은 다르다. 이들은 개정안이 가맹점주에게 노동조합과 같은 권한을 부여한다며 반대해왔다. 여러 가맹점주 단체가 난립하면 본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가맹점주를 비롯해 민주당 등에선 실제 단체 구성률이 극히 낮다고 말한다. 복수 가맹점주단체가 난립할 가능성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대로 하면, 가맹점주단체로 인정받기 위해서 ‘가맹점 수’ 혹은 ‘전체 가맹점 대비 비율’을 충족해야 한다. 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1만1844개 브랜드 중 가맹점주단체가 구성된 곳은 80여개다. 단체구성률이 0.68%에 불과하다.
    현행 가맹사업법에서 본사가 가맹점주의 협의 요청에 ‘성실히 응해야 한다’는 대목도 모호하다고 지적된다. 협의를 강제하는 규정이 없어 본사가 협의를 거부해도 이를 제재할 방법이 없었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주요가맹사업단체분쟁 사건 32건 중 31건이 가맹점주 대화 요청 거부로 시작됐다. 이 중 11건은 공정위에 시정명령·과징금 등 제재를 받았다. 13건은 국회 등의 중재로 합의가 이뤄졌다.
    정부는 ‘부작용’을 우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6일 (등록요건인) 가맹점 수 같은 경우 100곳 미만인 곳부터 편의점업은 1만개가 넘는 등 업종에 따라 천차만별이라며 사업 환경도 서로 달라 일률적으로 가맹단체 등록 조건과 협의 횟수·주제를 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은 국회 등이 나섰을 때 해결된 분쟁사례가 상당하다는 것은 협의가 충분히 이뤄지면 법적 다툼없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사회적 비용 절감하기 위해 법적으로 점주와 본사 간의 대화권을 보장해 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자료를 분석해 최대 140억배럴 매장 가능성을 주장한 미국 자문업체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이 7일 이 프로젝트의 유망성은 상당히 높다며 우리가 분석한 모든 유정이 석유와 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반 요소를 갖췄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기존의 3개 유정에서) 아직 상당한 규모의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제성 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을 찾지 못한 것은 리스크라며 (3개 유정 인근의 7개 유망구조에서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실제로 입증하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유망구조는 석유·가스 발견 가능성이 있는 지층 구조를 말한다.
    아브레우 고문은 한국석유공사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기자실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정브리핑에서 (지난해 2월)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기업인 미국의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며 최근에 최대 140억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아브레우 고문은 지난 5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① 사업성 있나···7개 유망구조 있어
    아브레우 고문은 이날 회견에서 (기존에 석유공사가 시추한) ‘주작’, ‘홍게’, ‘방어’ 유정의 각종 데이터 분석을 거쳐 실패한 원인을 찾고, 이를 통해 인근에서 7개의 유망구조를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매장 추정) 가능성에 따라 순위를 매기고 가장 상위의 유망구조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7개 유망구조에서 석유가 실제로 매장돼 있는지를 전망할 수 있는 기반암, 저류층(모래), 덮개암(진흙), 트랩 등 4가지 요소를 확인했다며 탄화수소가 누적되는 데 필요한 암석의 특징들이 양호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7개 유망구조에 대해 마지막 단계인 리스크 평가와 매장량 분석 과정을 통해 총 35억∼140억배럴에 해당하는 탐사자원량을 추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우리가 도출한 유망구조에서 석유와 가스의 잠재적인 존재를 판별해냈지만 실제로 이를 입증할 수 있는 방법은 시추하는 것뿐이라며 시추를 하지 않으면 리스크를 전부 없애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홍게, 주작은 2010년대 석유공사가 호주의 유력 에너지 기업 우드사이드와 공동으로 시추했던 곳이다. 우드사이드는 장래성이 없다며 지난해 1월 철수했다. 이에 대해 아브레우 고문은 우드사이드는 조기 철수로 탐사자료를 심층 분석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② 성공률은?···탄화수소 못 찾은 것은 리스크
    아브레우 고문은 주작, 홍게 등 기존 동해 유정 탐사에서 탄화수소를 찾아내지 못한 점을 이번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리스크로 꼽았다. 7개 유망구조의 추정 매장량이 36억배럴에서 최대 140억배럴로 격차가 큰 이유도 이 때문이라는 게 아브레우 고문의 설명이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석유는 대부분 포화탄화수소가 50% 이상으로 구성된다. 유망구조 내에 탄화수소의 부존 확인은 주로 시추를 통해서 가능하다. 시추탐사 결과 약 90%는 탄화수소가 아닌 염수로 차 있을 만큼 시추 성공률은 매우 낮다.
    아브레우 고문은 석유·가스 탐사 성공률로 20%가 제시된 것에 대해 굉장히 양호하고 높은 수준의 가능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0∼25년 사이 발견된 유정 중 가장 매장량이 큰 가이아나 리자 프로젝트의 성공 가능성이 16%였다며 우리가 분석한 동해 심해는 리자와 동일한 유형의 트랩 등 제반 구조를 갖추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유망성을 보고 이미 세계적인 석유 관련 회사들이 크게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아브레우 고문은 오해하면 안 될 부분이 ‘20%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80%의 실패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라며 5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해 시추하면 1곳에서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③ 1인 기업 논란···팀, 전 세계 흩어져 업무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액트지오의 규모와 전문성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아브레우 고문은 회사 주소지가 저의 자택이 맞다며 액트지오는 컨설팅 업체로 우리 팀은 뉴질랜드, 브라질, 스위스 등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 업무를 보고 있다. 이를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영국 런던에도 액트지오 지사를 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르네 박사가 이끌고 있는데, 영국지사 주소도 역시 주택으로 등록돼 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액트지오 규모가 작다는 질문에 소규모 컨설팅 업체가 대규모 프로젝트를 분석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액트지오는 심해 저류층 탐사에 특화된 기업으로 파키스탄, 미얀마, 카자흐스탄에서 심해 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영 에너지 기업, 브라질 석유업체 등과도 협력했다고 말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2023년 심해 종합평가를 위해 4개 업체에 대한 경쟁입찰을 시행했고, 기술 및 가격평가 결과 액트지오를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을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경우가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브레우 고문은 기자회견 후 안덕근 산업부 장관을 면담하고 동해 심해 가스전 유망성에 대해 논의했다. 안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석유·가스를 전량 수입하는 현실에서 에너지 안보 및 국민경제에 미치는 중요성 측면에서 이번 개발이 갖는 의미와 향후 계획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탐사 시추 계획에 대해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달 중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어 성공적인 개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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