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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서 멍든 채 숨진 고교생…검찰, 학대한 신도 ‘아동학대살해죄’로 혐의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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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5회   작성일Date 24-06-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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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의 한 교회에서 몸 여러 곳에 멍이 든 채 숨진 10대 여성을 학대해 숨지게 한 50대 여신도에 대해 아동학대살인죄로 적용됐다. 경찰은 애초 이 여신도에 대해 아동학대 혐의를 적용했다가 검찰에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송치했다.
    인천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정희선 부장검사)는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교회 여신도 A씨(55)를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인천경찰청 여청범죄수사계로부터 사건을 송치받은 뒤 보완 수사를 거쳐 A씨의 죄명을 아동학대치사죄에서 아동학대살해죄로 변경했다.
    아동학대살해죄는 형량이 사형이나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의 징역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아동학대치사죄는 징역 22년 6개월까지 선고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경위와 방법 등을 조사한 결과, 살인의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돼 아동학대살인죄를 적용했다며 A씨는 미성년자 여학생을 장기간 교회에 감금한 뒤 결박하는 방법 등으로 학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학대로 생명이 위독해진 여학생을 그대로 방치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인천의 한 교회에서 함께 생활하던 B양(17)의 몸에 멍이 들 정도로 학대해 숨지게 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대에 가담한 이 교회 합창단장 C씨(52)와 단원(41)도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 등은 B양이 평소 자해를 해서 막으려고 했다며 학대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B양은 지난달 15일 오후 8시쯤 교회에서 밥을 먹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시간 뒤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B양은 ‘폐색전증(폐동맥에 피 찌꺼기나 다른 이물질이 생겨 막히는 증상)’으로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지난 3월부터 학교에도 다니지 않고, 해당 교회에서 숙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로부터 구속 송치된 C씨 등 공범 2명에 대해서도 아동학대살인죄를 염두에 두고 수사하고 있다며 A씨와 공범들이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수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꿀잼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제1기 잼잼발굴단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잼잼발굴단’은 울산이 아닌 타지역 거주자로 이뤄졌다. 각 팀이 외지인의 시각에서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울산 곳곳을 여행하며 울산의 매력과 숨은 관광지 등 ‘꿀잼’ 요소를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울산시는 노잼 도시(재미없는 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꿈잼 도시(재미있는 도시)로 가꾸기 위해 이같은 발굴단을 모집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모집과정에서는 서울과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15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최종 선발된 10개 팀(팀당 1∼4명)은 이달부터 10월까지 2∼5일간 울산을 방문해 직접 경험한 재미있는 요소를 사회관계망서비스로 홍보한다.
    이들은 울산대공원을 비롯한 태화강국가정원, 간절곶, 장생포 고래마을 등 이미 유명해진 지역대표 관광지를 제외하고 울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 하루 1건 이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린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청자 다수가 울산에 와본 적 없는 사람들이어서 놀랐다면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울산을 충분히 즐기고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명소 구석구석을 잘 소개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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