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양모로

니들펠트하는 은다꽁입니다.요즘 양모를 만지작거리기 딱 좋은 쌀쌀맞은 날씨네요.양모는 왠지 따뜻하고 포근하여만지고 있으면 감기도 안 걸릴 것 같은데요.^^이번에 소개해

드릴 작업은아비니시안 고양이입니다.아비니시안 고양이Abyssinian출처:네이버 위키백과에티오피아 고양이로1868년 전쟁 당시 에티오피아가 아비니시아로 불렸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날씬하고 날렵한 체형이고,온순하며 영리하고

충성심이 강한일명'개 냥 이'​라고 불린답니다.;​아비니시안 고양이는 털이 짧은 단모종입니다.단모종을 양모로 심는 작업을 하는 게 손이 아주 많이 간다는

걸 이 작업하면서 많이 배우게 됐어요.​털이 긴 장모종인 경우엔 양모가 꽤 많이 들어가긴 하지만마무리로 다듬기는 간단한 편인데요.​문제는 짧을

경우입니다.양모를 짧게 심어서 가위로 자르면 '틈'이 아주 잘 보이기 때문에더 촘촘히 작업해야 하고, 짧게 잘랐을 경우양모가 그대로 서있는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에머리부터 발끝까지 바늘로 결대로 눌러주는 작업까지 해야 해요.정말 작업량이 많습니다.​하지만 언제나 작업은 완성이라는 끝이 있고,항상 손을

떼야 하는 지점이 오면 왠지 끝나가는 것이 아쉽네요.이런 느낌때문에 또 작업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그럼​또 다른 작업으로 뵐게요.팔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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