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켐로고

(주)하이드로켐
HOME 공지사항

고객지원

  • 고객지원
  • 온라인문의
  • 고객지원

    CONTACT US 031-8084-3686

    평일 오전9시 - 오후6시
    토,일,공휴일 휴무

    온라인문의

    LG유플러스, 온디바이스AI 반도체에 ‘익시젠’ 접목···딥엑스와 업무협약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4회   작성일Date 24-06-11 18:18

    본문

    LG유플러스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AI) ‘익시젠(ixi-GEN)’을 접목한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반도체 설계(팹리스) 회사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신경망처리장치(NPU)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인간 두뇌의 신경망을 모방한 NPU는 실시간으로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됐다. AI 가속기에 주로 쓰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비교해 추론 영역에서 효율적이며, 전력 소모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AI 데이터센터에 NPU가 탑재되고 있으며, 기기 자체 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AI용 반도체로도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퀄컴·인텔 등 반도체 회사뿐 아니라 퓨리오사AI·리벨리온·사피온 등 국내 스타트업들도 NPU 개발에 뛰어들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게 된다.
    LG유플러스가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을 기획하고, 익시젠을 맞춤형으로 개발한다. 딥엑스는 익시젠 기반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NPU를 설계·제작하고, 솔루션 상품 개발 후 NPU의 최적화를 맡게 된다.
    권용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LG유플러스의 AI 기술과 딥엑스의 팹리스 기술이 온디바이스 AI라는 새로운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B2B(기업 간 거래),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관련 AI 지원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까지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무료 수리, 무료 대여, 자원재생이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는 경기 부천시의 ‘리본우산(Re:born·폐우산이 새우산으로 다시 태어난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경인전철 송내북부역 1층 리본우산센터. 센터 밖 노란색 간판에는 ‘우산을 빌려드립니다. 자유롭게 쓰시고, 여유롭게 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20㎡ 넓이의 센터에는 우산과 양산은 물론 고장난 우산에서 떼어낸 살대와 천 등이 가지런히 정리돼 있다. 입구에는 비가 올 때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줄 우산 20여개가 3개의 우산 통에 가득 꽂혀 있다.
    우산을 수리하던 A씨는 기증된 우산 중 고장난 것은 분해해 수리 부품으로 쓰고, 쓸만한 것은 고쳐서 시민들에게 무료로 빌려준다며 시민들이 요청하면 수리도 무료로 해주기 때문에 경기 파주와 안산은 물론 멀리 울산에서 찾아오는 노인들까지 있다고 말했다. B씨는 비 오는 날이면 바깥에 대여 우산을 놓아두는데, 시민들이 빌려 쓰고 갖다 놓으면서 ‘감사하다’는 말을 할 때마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같은 날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대합실에도 ‘리본’ 우산꽂이에 형형색색 우산들이 꽂혀 있다. 24개의 우산꽂이 중 6개는 이미 비어 있다. 이 우산들은 비가 오면 시민들이 자유롭게 빌려 갔다가 반납하면 된다. 이로인해 부천 시민들은 갑자기 비가 쏟아져도 지하철 역에서 리본우산을 빌릴 수 있어 당황하지 않는다.
    리본우산을 무료로 빌려주는 곳은 총 7곳이다. 경인전철 부천역과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춘의역, 소사구청 등 4곳와 무료우산센터 1호점인 송내북부역과 2호점 중동행복주택 2층, 3호점 내동 렉스타운 1층에서다.
    리본우산이 알려지면서 수리 요청이 늘고 있다. 고장 나 처치가 곤란하거나 버스나 지하철에 놓고 내린 우산들의 기증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수리 건수는 2022년 3~5월 155건에서 2023년 3~5월 974건, 지난 3~5월은 1384건으로 늘었다. 기증도 2022년 3~5월 49건, 2023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3~5월 243건에서 올해 3~5월은 879건으로 증가했다. 소신여객과 시흥교통, 서울지하철 7호선·인천경찰청 유실물센터, 옥길동 브리즈힐·상동 서희그랑블·중동 한라마을 아파트 등 단체는 물론 개인들도 헌 우산 기증에 동참하면서다. 대여도 지난해 31건에서 올해는 55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부천시는 2018년부터 우산을 무료로 수리해 줬다. 하지만 공직선거법 위반이라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따라 2023년 전국 최초로 ‘단비우산 및 안심우산 지원 조례’를 제정, 시민들에게 무료로 우산 수리와 대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일자리 활성화와 주민 생활편의를 위한 리본우산이 자원 재활용 효과까지 내고 있어 이 사업을 지속 확대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