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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은 소설] 서기주/ 창작 메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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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Ariel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5-03-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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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편소설 소설창작 #창작소설 단편소설(창작소설)​*이 글은 저의 창작소설이며 글(그림) 도용이 불가합니다.​“야 박해온!”​하준은 문을 쾅 열더니 해온에게 다가와 해온을 끌고 가려 했다.​“야! 너 뭐하냐? 손 놔라 새꺄”“넌 뭐야? ㄲㅈ”“놓으라고”​지현은 하준의 손을 풀고 해온을 자신의 뒤로 끌었다.반에 있던 아이들과 복도에 있던 아이들이 당황한듯 모두 가만히 이들을지켜보고 있었다.​“박해온 이리와라”“니가 뭔데 오라 가라야?”“박해온!”​하준은 다시 끌고 가려했고 지현이 막으려 하자 지현을 밀어 넘어뜨렸다.​“박하준! 그만해!”​한번도 소리지르지 않았던 해온이 소리치자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해온에게로 향했다.​“하 너 진짜..”​하준이 가까이 다가오려 하자 해온은 책상에 있던 지우개를 하준에게 던졌다.​“아 너 뭐했냐”“어.. 아니..”​순간 하준은 해온을 향해 손을 들었다.손이 해온을 거의 때릴 것 같은 그때지현이 하준을 밀치고 해온을 데리고 도망치듯 밖을 나갔다.하준은 어이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지현과 해온의 소설창작 뒷모습을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딩동뎅동​종이 울리자 아이들은 아무일 없었다는듯 자리로 돌아갔다.그날 집​“너 미쳤어? 동생한테 물건을 던져?”“박하준이 먼저 밀었는..”“누나가 되서 동생한테 잘해줘야지 때려?”“안때렸는데……”​해온이 작게 중얼거렸다.​“뭐라고? 너 오늘은 진짜 혼나봐야지!”​아버지는 해온에게 폭력을 행했고 그로인해 해온의 등에 멍들이 생겼다.아버지가 때리는것을 멈추자 해온은 바로 일어나 방으로 피했다.해온은 방문을 잠그고 침대로 뛰어들었다.​‘그래.. 차라리 등이라 다행인가.. 하아..’​해온은 그대로 잠들었다.다음날​체육시간 해온은 아프다는 핑계로 수업을 빠졌다.한편 지현이네 반도 체육수업으로 운동장에 나왔다.지현이네 반은 자유시간이어서 지현이는 해온을 찾았다.​“으음 해온이는 어딨지? 엥? 왜 저기 있..”​지현은 해온의 반쪽으로 가서 한 친구에게 물었다.​“저기 해온이는 왜 저기 앉아있어?”“쟤 아프다고 쉰다던데?”“아.. 고마워”​지현은 바로 해온이가 있는쪽으로 달려갔다.​“많이 아파?”​지현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해온의 옆에 앉았다.​“아..응 괜찮아”“어제 집에서 무슨일 없었지?”“어.. 아무일 없지..”​해온은 소설창작 어제일을 떠올리곤 뜨끔했다.​“그래? 그럼 다행이네.. 뭔일 있으면 나한테 꼭 말해 도와줄게”“……”“아 오늘 우리집 들렸다 갈래? 너한테 줄것도 있고 저녁 먹고 가“아..안되는데..”“왜? 그럼 들렸다 바로 가”“응”학교가 끝나고 지현의 집​“엄마 나 왔어 해온이도 왔엉”“해온아! 어서와 아 해온아 이거 먹어볼래? 내가 만든건데 어떤지 맛을..”“아 엄마! 우리 방금 왔거든 그리고 딸은 안반가워? 누가보면 해온이가 엄마 딸인줄 알겠어”“해온이가 내 딸이면 좋지~”‘정말 친절한 분이셔.. 지현이는 좋겠다…’“해온아 오늘 저녁 먹고 갈거지?”“아 네.. 아”​해온은 반사적으로 알겠다고 대답을 해버렸다.​“엥? 안된다 하지 않았어?”“아..그게.. ㅌ..통금시간 때문이라..”“그래 빨리 먹고 가면 되지 내가 맛있게 해줄게~”“하하..”​지현은 해온을 자싱의 방으로 데려갔다.지현과 해온은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도 나누었다.저녁시간이 되고지현의 엄마는 저녁준비를 하고 있다.​삐삐삑삐삑 띠리링​“아빠 왔다”“아빠 다녀오셨어요?”​그때 지현의 아빠가 돌아왔다.​“해온이구나? 소설창작 저녁 먹고 가는거니?”“진짜.. 아빠 딸은 관심 없지?”“으이구 밥 다차렸으니까 빨리와서 앉아 해온아 많이 먹어~”“그래 넌 좀 많이 먹어야해”“넌 좀 들 먹어야해”“아~ 아빠!”“으하학 그만들 하고 어여 먹어 다 식겠다”​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지현의 가족들을 보며 해온은 마음속 어딘가 아려왔다.지현의 부모님은 해온을 ‘진짜’ 가족처럼 잘 대해준다.해온도 그런 지현의 부모님을 좋아한다.​밥을 먹다 시계를 본 해온은 깜짝 놀랐다.​‘벌써 6시가…’​그런 해온을 봤는지 지현이 말했다.​“통금시간 때문에 그래?”“응…”“그럼 어서 가봐 우린 괜찮으니까”“그래도 다 먹고 가지..”“그래도 약속은 지켜야 하니까 어서 가보렴 늦지말구”“네..감사합니다”“다음에 또 놀러와~”“잘가~!”“응.. 안녕히 계세요”해온의 집​“너 뭐하다 이제 오는거야? 오늘은 학원도 없는데 뭐하다 왔냐고? 놀다 왔냐?”“도..도서관 가서 공부했..”“내가 그딴 말에 속아 넘어갈것 같냐? 사실대로 말해라 어디 있었어!”“진짜 도서관에 있..었는데..!”“이게 진짜 소설창작 끝까지 거짓말을 하네? 박태준 들어와봐”​아버지가 부르자 태준이 쭈뼛쭈뼛 방으로 들어왔다.태준이도 한껏 겁을 먹은듯 했다.​“너 오늘 도서관에 있었다고 했지?”‘……!’“도서관에서 박해온 봤냐? 너 똑바로 말해!”“어.. 아..그 본..것같아요 누나는 1층에서 봤고..저는 2층에 있었어요..”“그말 사실이야? 너도 거짓말 하는거면..”“ㅈ..진짜에요..!”“그래? 그럼 넌 나가봐 해온 너는 도서관에 있었어도 지금이 몇시냐? 응?”​해온은 바닥만 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태준이가 왜 거짓말을 했지..? 왜 나를..’“또 딴생각 하지? 오늘도 혼나봐야 정신 차리냐?”​해온의 아버지는 딴생각을 했단 이유로 또다시 해온에게 폭력을 행했다.해온이 자신의 방으로 돌아갔을때 태준이 찾아왔다.태준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해온을 바라보았다 태준은 방으로 들어와 문을 닫았다.​“누나 괜찮아? 또…맞은거야?”“응.. 괜찮아..고마워”​태준은 어릴때부터 해온을 잘 따랐다. 가족중에도 해온을 제일 잘 챙겨준다.하지만 아버지 때문에 해온을 도와주진 못해도 다정하게 대해준다.해온도 동생들중 소설창작 태준을 제일 아낀다.태준이 계속 안절부절하자 해온은 웃으며 말했다.​“나는 진짜 괜찮아 걱정 안해도돼”“그래도…”“가서 자 내일도 학교 가니까.. 그리고 앞으론 거짓말 하지마..”​태준이 방을 나가자 해온은 한숨을 쉬며 침대에 털썩 앉았다.​‘안들키겠지..? 들키면.. 지현이랑 못놀겠지.. 그래도 태준이 덕분에 들 맞았네..’​해온은 다시 한숨을 쉬며 또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다음날 점심시간​“해온! 오늘도 매점 고?”“아..응 그래”“아참 어제는 잘 들어갔냐? 울엄만 아직도 아쉬워해 너 밥 자 못먹고 보냈다고”“응..잘 들어..갔지,, 고마워”“내가 뭘했냐? 암튼 오늘도 내가 쏜다! 많이 먹어 다른애들한텐 절대 안사주는데 너라서 사주는거야”“..그래 고마워 지현아”“에이 우린 짱 절친이잖아!”“응 맞아.. 짱 절..친…”​오늘도 계산을 마치고 운동장 옆 벤치로 가던중​“…지현아 미안해.. 그..앞으로는 학교 끝나고 따로 못놀것 같아..”“…괜찮아 이렇게 학교에서 놀면 되지 뭐.. 그럼 주말..에도 못놀아?”“응.. 아마도 소설창작 그렇겠지..? 미안해..”“아냐 괜찮아”“근데.. 이유는 안물어봐..?”​지현은 해온을 빤히 쳐다봤다 화난건지 슬픈건지 알수없는 표정으로,점심시간이 끝나고 반으로 돌아갈때까지도 지현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그날 지현의 집​저녁을 먹는 중 지현은 밥을 먹다 젓가락을 탁 내려놓았다.​“…엄마 아빠 급히 회의할게 생겼어!”“아으 깜짝 놀랬잖아 회의라니?”“회의는 내일 아니었니?”​지현이네 가족은 일주일에 한번 가족회의를 한다.​“진짜 급해요 진짜 중요한거라구요!”​지현의 강한 의지에 밥을 다 먹은후 가족들은 거실에 둘러 앉았다.​“뭔데 그래? 네가 회의를 하겠다니..”“또 강아지 키우겠다고 하려고?”“아이 엄마 아니거든요.. 진지하게 들어 달라고요 …해온이가 위험한것 같아요..”“해온? 해온이가 왜? 무슨 일인데?”“갑자기?”아까전​“…지현아 미안해.. 그..앞으로는 학교 끝나고 따로 못놀것 같아..”‘뭐지.. 갑자기 설마 어제 무슨일이 있었던건가 그치만.. 아니야 아닐거야 하지만 내가 그때 본건..’​지현은 그때의 일을 떠올렸다.몇달전 지현은 해온의 집에 찾아갔다.거의 도착할 쯔음 소설창작 저멀리 해온이 보였다.​“해온.. 어?”​지현은 해온을 부르려다 멈췄다.해온은 억지로 끌려가는듯이 누군가와 집안으로 들어가려 했다.​“어? 저사람 해온이 아빠 아닌가.. 왜..”​지현은 몰래 숨어 둘을 지켜보았다.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그 누군가가 해온을 때리는 장면을 보았다.​“아니 감히 해온이를? 아무리 봐도 해온이 아빠인데 왜? 아 급해서 영상도 못찍었네..”​지현은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갔다.“그러니까..”​지현은 해온이 ‘학대’를 당하고 있는것 같다고 말했다.당연히 부모님은 놀랐고 금세 표정이 어두워졌다 잠시 침묵이 흐르고 있을때​“그게 사실이라면 당장 신고를 해야하는데.. 문제는 그렇다는 증거가 없고”“그래도.. 신고를 해야.. 그래 신고를..!”“아이 진짜 아직은 의심중이에요 저도 확실하진 않으니까 해온이한테는 말 꺼내지 마세요”​지현의 부모님은 동시에 고개를 끄덕였다.하지만 이들은 의심에서 확신으로 바뀌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왜냐하면….​띵동 띵동 띵동 쾅쾅쾅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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