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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화성 참사 유족들, 유가족협의회 구성···“생색내기 사과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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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4-06-30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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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3명이 숨진 경기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의 유족들이 유가족협의회를 구성했다. 유족들은 법률지원을 하는 시민대책위와 함께 참사의 진상규명을 요구할 계획이다.
    김모씨(51) 유족을 대리하는 김태윤 충북인뉴스 대표를 비롯한 유족들은 28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청에 마련된 분향소 앞에서 유가족협의회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구성을 알리는 입장발표를 했다.
    김 대표는 전날 아리셀 대표와 본부장이 아무런 진정성 있는 내용도 없이 생색내기식 사죄를 하는 것에 유족 모두가 분노했고 그런 분노에서 유가족협의회를 구성했다면서 한국분 3가정과 중국동포 14가정 등 총 17가정이 유가족협의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참여 유족의 규모는 약 50여명이다.
    유가족협의회에 참여하지 않은 한국인 희생자 한 명이 오늘 빈소를 차리고 장례를 치르고 있고, 추가로 장례절차가 논의되는 희생자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라오스인 1명, 중국인 3명의 유족도 아직 유가족협의회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유가족협의회 측은 이들이 이날까지 연락이 닿지 못해 참여하지 못했다고 했다.
    김 대표는 시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유족의 연락처를 주지 않았다. 유가족협의회를 구성했으니 함께 하고자 한다면 우리에게 연락해달라면서 관계 공무원이 그쪽과 연락되면 저희 연락처를 전해주고 말을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와 유족 대표 4명이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를 맡아 집행부 역할을 한다. 유가족협의회는 향후 꾸려질 시민대책위와 연대할 계획이다.
    시민대책위에는 지역 민주노총과 인권단체, 법률지원을 할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과 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 등이 참여한다. 김 대표는 시민대책위와 함께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려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희생자 장례절차는 회사가 진상규명과 가족 지원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가져온 후에 협의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연락처가 없어서 서로 개별적으로 흩어져 있다가 어제서야 모여 사안에 공동으로 대응하자는 의견을 모았다면서 회사가 참사 이틀 후에 대국민 사과를 했는데, 먼저 유가족을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는 게 맞는데 그런 절차를 무시한 것에 유족들은 분노했다고 말했다.
    유족들은 이날 정오 무렵부터 유족 대기실이 있는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 2층 회의실에 하나둘 모여 유가족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한 논의를 했다. 3시간 넘게 이어진 회의 중간 중홍눠 주한 중국대사관 총영사가 찾아와 중국동포 유족들과 한 시간 넘게 면담했다.
    총영사는 면담을 마친 후 취재진에게 대다수의 가족은 이미 한국으로 왔고, 일부는 중국에서 여권과 비자를 받아 속속 입국 중이라면서 한국 정부는 이번 화재 원인을 조속히 조사, 유족들에게 잘 설명해 미래를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잘 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노동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물처럼 간직하고, 사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병대가 26일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포사격 훈련을 진행했다. NLL 인근에서 정례 포사격 훈련이 이뤄진 건 6년10개월 만이다. ‘9·19 남북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의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 군사분계선(MDL) 인근 육군의 포사격 훈련 등도 조만간 실시할 계획이어서 접경 지역에서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해병대사령부는 이날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예하 해병대 제6여단과 연평부대가 각각 백령도와 연평도에서 해상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6여단은 백령도에, 연평부대는 연평도에 주둔하고 있다.
    6여단과 연평부대는 이날 K-9 자주포와 다연장로켓 ‘천무’, 스파이크 미사일 등 총 290여발을 남서쪽 바다를 향해 발사했다. 6여단 포병대대장 정구영 중령은 해병대는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서북도서 사수 의지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난 4일 이뤄진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에 따른 후속조치다. 당시 정부는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발사 등을 이유로 해상·육상에서 군사적 완충지역을 없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군사정찰위성 발사 당시 먼저 9·19 합의 파기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선언한 바 있다.
    해병대가 NLL 인근에서 정례 포사격 훈련을 한 것은 2017년 8월이 마지막이다. 2018년 9월 9·19 합의 체결 이후에는 K-9 자주포 등을 화물선 등으로 육지로 옮겨 훈련했다. 지난 1월 해병대가 사격 훈련을 한 적은 있지만 이는 북한의 포사격에 대한 일회적 대응이었다. 이번에 정례 포사격 훈련을 하면서 6년10개월 만에 훈련을 재개했다.
    NLL 일대 남북 긴장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NLL을 해상 경계선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북한은 2010년 11월 연평부대의 K-9 자주포 훈련을 명분 삼아 연평도 포격 도발에 나선 바 있다. 해병대 측은 이날 훈련에 대해 정전협정 규정을 준수한 가운데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며 사전 항행경보 발령·사격 안내방송 실시 등 대국민 안전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육군도 조만간 MDL로부터 5㎞ 안에서 포병 사격훈련과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군 역시 NLL 일대에서 함포사격과 기동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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