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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회   작성일Date 24-11-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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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골드 지난 16일 오후 8시 50분쯤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친구가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혼자 한강으로 간 것 같다”는 내용의 자살 의심 신고였다. 경찰은 20대 남성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다. 반포대교 남단 인근을 수색하던 중 다리 위 시멘트 구조물과 비슷한 색의 옷을 입은 A씨가 발견됐다. 그는 철제 난간에 위태롭게 서있다가 앉기를 반복했다.서울 서초경찰서 반포지구대 소속 위기협상 요원이 난간으로 향했다. 다리 아래에선 소방관들이 에어매트를 펴고 있었다. 자신을 위기협상 요원으로 소개한 경찰관이 건넨 첫 마디는 “여기까지 올라오느라 얼마나 힘들었어요, 어려운 일이 있으면 우리 같이 이야기하고 고민해 봐요”였다. 경찰은 A씨에게 “손을 살짝 잡겠다”고 이야기하고, 토닥이기 시작했다. “괜찮아요, 선생님 상황이 이해가 가요”라는 말도 덧붙였다. 요원들은 신고 한 시간이 채 지나지 않은 오후 9시30분, A씨와 함께 반포대교 위로 올라갈 수 있었다.경찰은 현장에 출동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전시회 ‘2024 농식품부 X 코엑스 푸드위크(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한 참관객이 참가업체인 '한글과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코엑스 제공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을 통해 공천에 개입했을 가능성에 대해 “합리적인 의심은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해 당시 공관위가 “처음부터 이상한 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 비서실장이 공관위에 당연직인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을 빼달라고 그랬다”며 “뭔가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굉장히 이례적인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공관위에 한기호 당시 사무총장은 포함됐지만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과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제외됐다. 당대표가 영향을 미치는 당직자들이 제외되면서 당대표의 공관위 견제권은 취약해졌다. 공관위의 공천 결정을 최고위가 반려시키더라도 공관위가 공관위원(9명) 중 3분의2 이상 의결로 강행할 수 있는 조건이 됐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당연직을 빼달라고 하는 걸 보면서 (공관위가) ‘재미있는 일을 하려고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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