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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실적 손보사 순익 15%↑·생보사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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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10회   작성일Date 24-05-2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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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분기 손해보험사의 순이익은 15% 증가하고, 생명보험사들은 35% 급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손보사가 선방했지만, 생보사 실적이 악화하면서 보험회사 전체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6052억원) 줄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집계한 올해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을 보면 손해보험사 31곳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2조96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4%(3960억원) 늘었다. 발생사고부채가 감소하면서 일회성 이익이 늘며 보험손익이 증가했다. 투자손익은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으로 감소했다.
    생명보험사 22곳은 실적이 전년 대비 내려앉았다. 1분기 실적은 1조87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8%(1조12억원) 줄었다. 생보사들의 보험손익이 소폭 증가했지만, 투자손익은 금리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손실 등으로 감소했다.
    1분기 손보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0조9128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4.9%)과 일반보험(10.2%) 판매가 증가했지만, 자동차보험(-0.3%), 퇴직연금(-4.7%) 등의 원수보험료는 감소했다. 1분기 생보사의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28조393억원으로 집계됐다.보장성보험이 13.3% 늘었지만,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퇴직연금이 각각 9.2%, 2.1%, 33.5% 급감했다.
    수익성 지표도 생보사는 악화, 손보사는 개선됐다. 총자산이익률(ROA·당기순이익/총자산)은 생보사가 작년 1분기 1.35%에서 올해 1분기 0.85%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같은 기간 3.18%에서 3.46%로 상승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자기자본으로 낸 이익)은 생보사가 11.59%에서 7.48%로 하락했고, 손보사는 18.15%에서 19.17%로 상승했다.
    금리상승 등으로 인한 금융자산 평가금액 축소로 전체 보험업권의 자산과 자기자본은 감소했다.
    3월 말 현재 전체 보험사의 총자본은 1222조6000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0.2%(2조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1분기 보험사의 당기순이익은 보험손익 개선 영향에도 금융자산 평가손실에 따른 투자손익 악화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면서 금리·환율 변동과 관련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해외 상업용부동산 손실 가능성에 대해 선제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감원은 작년 시행된 새 보험회계기준(IFRS 17)과 금융환경 변화에 따른 보험회사 손익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한 상시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노르웨이가 러시아 관광객의 입국을 추가로 제한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노르웨이 조치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밀리에 엥에르 멜 노르웨이 법무부 장관은 성명에서 입국 규정을 강화하기로 한 결정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침략 전쟁에 대응해 동맹과 파트너들을 지지하는 우리의 접근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 규정에 따르면 관광은 물론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 목적의 러시아인 입국은 거부된다. 노르웨이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하는 등의 경우에는 예외가 허용될 수 있다고 노르웨이 법무부는 밝혔다. 이 규정은 이달 29일부터 적용되며 이에 따라 거의 모든 입국이 차단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인 노르웨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 러시아 관광객의 비자를 제한하는 조치를 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약 200㎞에 이르는 국경을 맞대고 있다.
    러시아는 노르웨이의 조치에 강하게 반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결정은 명백하게 차별적이고 이러한 결정에 대한 대응이 없을 수는 없다며 우리는 그런 결정에 반대하고 노르웨이가 우리의 양자관계를 악화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도 노르웨이의 조치는 차별적이며 관계 파괴를 목표로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러시아가 노르웨이 국민의 입국을 금지할 의도는 없지만 그렇다고 보복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러시아의 이익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모임통장’이 모임을 넘어 일상생활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모임통장을 본래 용도인 ‘회비 관리’가 아닌 커플·부부 등 경제 공동체의 ‘생활비 관리’ 용도로 쓰는 사람들이 늘면서, 인터넷전문은행들은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나섰다. 모임통장은 낮은 금리로도 자금과 신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어 인터넷은행의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20일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1년간 모임통장의 사용성향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4%가 2인 구성 모임으로 이들의 81%는 생활비·데이트 비용 지출을 위해 모임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모임통장 4개 중 1개꼴로 커플·부부의 공동 지출 관리용으로 쓰이고 있다는 의미다. 토스뱅크 역시 지난해 말 모임통장 이용자 중 약 50%가 커플통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모임원의 거래내역과 거래금액 등이 투명하게 공유되는 모임통장의 기능이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친목 모임의 회비 관리뿐 아니라 생활비 관리에도 유용하기 때문이다.
    인터넷은행들은 이 같은 수요에 부응해 모임통장의 생활비 관련 기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토스뱅크의 모임통장은 그해 8월 커플·부부 지출 관리에 특화된 커플통장 서비스가 추가됐다. 지난 연말부터는 자동납부와 자동이체 기능이 더해져, 모임원 각자가 별도로 관리하던 공과금도 모임통장으로 옮겨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지난달에는 모임비 사용처를 식비·카페·마트 등 22개 카테고리로 나눠 세분화된 지출 관리가 가능하게끔 했다.
    2018년 12월 출시해 만 5년 만에 1000만 고객을 넘긴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은 지난해 1월부터 생활비 관리 기능이 추가됐다. 모임원이 한 달 목표 생활비를 설정하면 예산 대비 지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비 관리 기능을 사용한 모임통장들의 월 목표 생활비는 평균 116만원으로 나타났으며, 평균 사용금액은 60만원이었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따르면 커플·부부 모임통장은 일반 모임통장에 비해 월평균 결제 건수가 6배, 결제금액이 3배 가량 높아 더 자주, 더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케이뱅크 모임통장은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내세운다. 모임원들의 저축을 유도하는 모임비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저축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우대금리가 더해져 연 최대 10%까지 받을 수 있다.
    인터넷은행들이 모임통장에 이처럼 ‘진심’인 이유는 큰 이자 부담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모임통장 이용자가 가장 많은 카카오뱅크의 올해 1분기 저원가성 예금(은행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예금) 비중은 56.8%로, 은행권 평균(39.2%)을 훌쩍 상회했다. 모임통장 잔액이 직전 분기 대비 1조8000억원(33%) 증가하면서,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의 요구불예금은 4조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 출시 6년째에 접어들었지만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여전하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1분기 신규 고객의 약 42%가 모임통장을 통해 유입됐다고 밝혔다.
    시중은행들도 과거 중단했던 모임통장 서비스를 재출시하며 경쟁에 발을 담그는 모양새다. 지난해 출시된 국민은행 ‘KB국민총무서비스’, 하나은행 ‘모임통장 서비스’를 활용하면 기존 입출금 통장을 모임통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에 모임통장에 대한 관심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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