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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희 여사,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참석···광폭 행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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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35회   작성일Date 24-05-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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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21일 자신이 직접 기획한 우크라니아 아동 그림 전시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 16일 캄보디아 총리 부부와 공식 오찬에 참석해 5개월 만에 공개 행보를 재개한 뒤 본격적인 광폭 행보에 시동을 걸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쯤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된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에 참석했다. 전쟁을 겪은 아동들이 전쟁과 희망에 대해 그린 작품 155점이 공개되는 전시다.
    김 여사는 이날 전시회 인사말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선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천사 같은 아이들이 하루하루 공포에 떨고 자신들이 다니는 놀이터나 학교에서 갑자기 폭발 사고가 난다면서 영상 속에서만 봐 왔던 전쟁을 실제로 우크라이나 현지에 가서 느꼈다며 우크라이나 방문 경험을 전했다.
    김 여사는 (우크라이나 방문당시) 올레나 젤렌스카 여사님께서 전쟁으로 동물 애호가이자 문화 관련 일을 하신 한국 영부인께서 전쟁의 참상을 한국에도 알려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드린다고 말했다면서 그 참혹한 현장의 이야기를 우리도 같은 인류로서 생명 존중과 평화의 필요성을 꼭 공유하고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이어 ‘죽어가는 우리의 아이들과 동물들을 지켜주세요’라는 젤렌스카 여사의 말이 지금도 가슴에 남아 있다면서 우리 모두 생명 존중과 세계 평화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젤렌스카 여사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 여사와 한국 정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는 전시기획자 출신인 김 여사가 직접 기획한 전시라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김 여사가 지난해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린 ‘나토(NATO) 정상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를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관람했을 당시 큰 감명을 받은 게 전시 기획의 계기가 됐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김 여사는 이어 사흘 뒤 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배우자인 젤렌스카 여사를 만나 전시회 개최를 약속했다고 한다.
    5개월간 잠행했던 김 여사의 행보는 점차 공개화하는 모습이다. 김 여사는 지난 해 11월 명품가방 수수 의혹이 불거지고 김 여사 관련 특검법 정국이 확산하면서 공개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다. 4·10 총선을 앞두고 김 여사 리스크가 여권의 주요 악재로 떠오르자 여당 내부에서도 활동 자제 목소리가 많았다.
    총선에서 참패한 뒤에도 한동안 잠행을 이어갔지만 지난 16일 정상 부부의 외교활동을 계기로 공식 행보에 시동을 걸었고, 지난 19일에는 경기 양주시 회암사지에서 열린 ‘회암사 사리 이운 기념 문화축제 및 삼대화상 다례제’에 참석해 공개 활동을 폈다. 향후에도 김 여사가 자신의 전시기획자 경력과 관련된 문화예술 분야를 고리로 공개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한 검찰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수사가 본격화한 상황에서 공개 행보 확대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야당은 김 여사 의혹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주장하며 공세를 높이고 있다. 원종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여사가 있어야 할 곳은 대통령 관저가 아니라 특검 조사실이라며 김 여사 특검법을 관철해 김 여사를 특검 조사실에 앉히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우크라이나 대사 부부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전시 관계자,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최병오·김은선 부회장, 홍보대사인 배우 소유진씨, 우크라이나 아동을 비롯한 다국적 아동 1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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