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골드 내수 침체가 장기간 이어지고 온라인 쇼핑과 무인점포 등 산업 구조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탓에 도·소매업 취업자 비중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부진의 그늘과 함께 산업구조상 고용이 늘어날 여지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경향신문이 20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분석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도·소매업 취업자는 320만1000명으로 전체 취업자(2883만3000명) 중 11.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13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도·소매업 취업자 비중은 2015년 1분기에 정점(15.1%)을 찍은 후 해마다 줄고 있다.특히, 지난달 도·소매업 취업자 감소 폭(10만4000명)은 2021년 11월(12만3000명) 이후 최대 규모일 정도로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건설업과 함께 내수를 진단하는 지표 중 하나다.도소매업 취업자 비중이 갈수록 줄어드는 건 소비가 좀처럼...
대구시는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정책 등 10건(최우수 2건·우수 2건·장려 6건)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대구시와 구·군 및 공공기관에서의 돋보이는 행정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과 혁신문화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대구시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사례 10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단의 현장심사, 시민평가단(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의 온라인 심사 등을 종합해 분야별 최종 순위를 가렸다.‘적극행정’ 분야에서는 ‘내 이웃을 살리는 기적의 비법, 대명9동 위기가구 소중한 생명 구조(남구 대명9동)’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고독사 안심 애플리케이션(앱)과 1인가구 안심주택, 이른바 ‘이승사자단’ 운영 등을 통해 자살기도자 및 중년 은둔형 외톨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또 쓰레기 더미 속에서 살던 은둔형 청년을 구조하는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점이 좋은 평을 받았다.‘원스톱 기업투자!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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