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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지 차고지 위 공공주택 658가구…심의위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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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5회   작성일Date 24-06-02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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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 장지동 차고지를 지하화하고 그 위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 계획안이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관악구 옛 금천경찰서 부지에 공공주택과 시립도서관을 조성하는 계획안도 함께 가결됐다.
    서울시는 지난 28일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계획(안)이 각각 조건부·수정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버스 차고지 상부에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2019년 11월 장지 차고지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에 공공주택 약 1800가구를 짓고 차고지는 지하에 넣는 입체화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심의를 통과한 사업계획안에는 지하 2층·지상 25층 규모의 공공주택 658가구와 지하 버스공영차고지, 수영장,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공공차고지가 지하에 위치하면서 버스로 인한 소음, 분진, 매연, 빛 공해 등이 차단돼 도시환경이 개선된다고 서울시는 전했다.
    상부에는 공공주택과 함께 공원이 조성된다. 공공주택에는 마당과 공용테라스도 함께 들어선다. 옥상정원, 그린테라스, 커뮤니티 아트리움도 들어서게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단지 내 작은도서관, 개방형 공용공간 등 풍부한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고 임대주택 인식 개선에도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신림동 544번지에 위치한 옛 금천서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 공공주택 276가구와 관악문화플라자가 함께 들어선다. 공공주택은 청년 및 신혼부부 대상으로 공급된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세탁방, 공유주방, 경로당 등 공유공간도 들어설 예정이다.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립도서관도 관악문화플라자에 함께 조성된다. 단지 내 지하 1층 주차장 중 40면은 공영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사업도 2025년 하반기 착공·2028년 준공을 목표로 했다.
    정부가 오는 29~31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환경부, 농식품부, 행안부 합동 점검반을 꾸려 경기 파주시·연천군·포천시, 강원 화천군 등 4개 시군에서 방역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21일 강원도 철원의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처다. 해당 농장은 양돈 1200여 마리를 사육 중으로, 최근 돼지 30여 마리가 잇달아 폐사하자 방역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경 10㎞ 방역대 안에는 농장 65곳에서 돼지 14만4300여 마리를 사육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수본은 철원 접경 4개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 방역 실태 조사를 하고, 수렵인 방역지침 준수, 야생멧돼지 사체 보관·처리 등 확산방지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정 위반 농가에는 행정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알렸다.
    이번 ASF 발병은 지난해 9월 화천 양돈농장 감염 사례 이후 8개월 만에 발생했다. 정부는 북한에서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넘어왔다고 추정하고 울타리를 세워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대책을 내놨으나, 지난해 12월 부산에서도 감염 멧돼지가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발견되면서 방역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았다. 호세 마누엘 산체스 비스카이노 세계동물보건기구 ASF 표준연구소장은 한국의 ASF 울타리가 규격을 지키지 않았다며 엉터리라고 비판했다.
    환경단체들은 ASF 울타리가 방역에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다른 야생동물을 고립시켜 폐사하게 한다고 지적한다.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의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 겨울 천연기념물인 산양이 537마리 집단 폐사했는데, 많은 수의 사체가 ASF 울타리 주변에서 발견됐다.
    중수본은 강원 철원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접경지역 등 고위험 지역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양돈농가에서도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언제라도 내 농장으로 질병이 유입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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