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전문변호사 강원 원주시는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밤샘 주차하는 사업용 버스와 화물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새벽 시간대 공회전 등으로 인한 소음·매연 등을 방지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지도점검과 시민 제보를 본격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밤 12시∼오전 4시까지 허가받은 차고지 외 지역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면 단속 대상이 된다.원주시는 주택가와 공단지역, 공원 인근 등 시민과 밀접한 공간을 위주로 집중 단속을 벌일 예정이다.밤샘 주차 단속에 적발되면 10∼20만 원의 과징금이 부과된다.원주시 관계자는 “사업용 대형 차량의 밤샘 주차는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방해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새벽 시간 공회전으로 소음과 매연, 악취 문제를 유발하기도 한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해 영업용 버스와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한 밤샘 주차 계도·단속 건수가 708건에 달한다”며 “주택가 밤샘 주차를 자제...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캠프가 대선 레이스 막판인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령 문제를 집중 부각하고 있다. 3개월 전 조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 캠프의 공격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다.2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해리스 캠프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세나 인터뷰 도중 내놓은 말실수 영상 등을 거듭 소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짚었다.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교외의 타운홀 미팅에서 질의응답을 중단하고 30분 동안 춤을 춘 ‘돌발상황’을 거론하며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괜찮기를 바란다”고 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도대체 이 사람은 뭐가 잘못됐나”라고 조롱했다.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은 최근 유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1년 1월6일 대선 불복 지지자들의 의회 점거 사건을 두고 “사랑의 날”이라고 표현한 일을 두고 “여러분들의 할아버지가 그렇게 ...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러시아를 방문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관련 후속 협의와 국제사회의 압박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러 문제를 조율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최 외무상과 그 일행이 지난 28일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기 위해 평양을 출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최 외무상 등을 환송했다고 통신은 전했다.주북 러시아대사관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 외무상의 러시아 방문을 확인했다. 러시아대사관은 최 외무상의 방러가 “전략적 대화의 틀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대사관은 또 지난 6월 북·러 정상회담과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사실을 언급하며 “새로운 기본조약의 정신과 형식에 맞게 쌍무관계 및 국제정치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조약 제2조는 ‘최고위급 회담을 비롯한 대화와 협상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