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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디 인도 총리 ‘3연임’ 성공···8일 취임식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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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57회   작성일Date 24-06-08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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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총선 승리를 이끈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집권 정치연합 내 연립정부 구성 합의에 성공해 오는 8일 또다시 총리로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고 5일(현지시간) 인도 매체와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인도 독립 이후 ‘3연임’ 총리는 자와할랄 네루 초대 총리에 이어 모디 총리가 두 번째다.
    개표 이틀째인 이날 인도 현지 매체인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에 따르면 모디 총리가 이끄는 집권 인도국민당(BJP)은 전체 543개 지역구 중 과반(272석)에 못미치는 240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여, 기존 집권 정치연합체인 국민민주연합(NDA) 구성 정당들의 지지를 구해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이런 가운데 NDA는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연합 내 핵심 지역정당들이 NDA와 계속 함께 하겠다고 선언함에 따라 다시 연립정부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 TOI에 따르면 NDA가 이번 총선에서 얻은 의석은 293곳으로 과반을 웃돈다.
    BJP는 이날 발표한 동맹 성명에서 우리는 모두 만장일치로 존경받는 NDA(National Democracy Alliance)의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지도자를 우리의 지도자로 선택한다며 모디 총리가 이끄는 NDA 정부는 인도의 가난한 사람, 여성, 청년, 농부, 착취당하고 박탈당하고 억압받는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는 전했다.
    NDA는 이번 총선에서 과반 이상 의석을 얻긴 했으나, 360석에 달했던 지난 2019년 총선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19년 119석에 그쳤던 야권 연합인 인도국민발전통합연합(INDIA)는 234개 지역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권과 야권 연합 간 의석 차는 59석까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 유튜버가 ‘밀양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 당시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의 신상을 폭로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 지원단체는 피해자가 신상 공개를 허락한 적 없다고 밝혔다.
    한국성폭력상담소는 5일 보도자료를 내고 유튜브 ‘나락보관소’가 2004년 사건 피해자 가족 측의 동의를 구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상담소는 성폭력 사건 피해자 측은 유튜버가 사건에 대한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며 해당 영상이 업로드된 후 지난 3일 영상 삭제 요청을 했다고 했다.
    상담소에 따르면 피해자와 가족 측은 가해자 44명의 신상을 모두 공개하는 방향에 동의한 바가 없다고 한다.
    상담소는 피해자 측은 피해자의 일상 회복 및 의사존중과 거리가 먼, 갑자기 등장한 일방적 영상 업로드와 조회 수 경주에 당황스러움과 우려를 표한다며 유튜버는 피해자 가족이 동의했다는 공지를 삭제·정정하고 오인되는 상황을 즉시 바로 잡기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유튜브 채널은 지난 1일 ‘밀양 성폭행 사건 주동자 000. 넌 내가 못 찾을 줄 알았나 봐’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5일에는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저에게 ‘피해자에게 허락을 구했냐’라고 질문하는 분들이 많다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맞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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