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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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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re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회   작성일Date 25-04-2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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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다양한 층위의 사람들을 포용하는 전시를 표방했다. 전시 제목인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귀족의 식재료에서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된 초콜릿, 인생의 씁쓸한 시련을 극복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레모네이드와 누구나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와 같이 포용적으로 열린 공간이 되고자 하는 미술관의 방향성을 의미한다. 영상, 설치, 퍼포먼스, 텍스타일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는 작업들을 통해 어렵게 느껴지는 현대미술의 벽을 낮추고 미술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기간 ~8월 24일 장소 수원시립미술관 관람료 성인 4천원, 청소년 2천원, 어린이 1천원 (좌) Alex Carver Primitive Accumulation, 2024 (우) Alex Carver Indifferent Eye, 2025 <승화(昇華)>(Effigy) 화이트 큐브 서울이 회화와 영상을 중심으로 작업하는 미국 작가 알렉스 카버의 아시아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계적 기법과 수작업을 결합한 스텐실 스크린, 프로타주, 붓질의 레이어링 등을 활용해 인간의 내면을 회화적으로 표현한 1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의 첫 번째 공간에는 작가가 ‘지옥(Inferno)’ 혹은 ‘불(Fire)’이라 부르는 시리즈로, 단테의 14세기 서사시 <신곡> 중 ‘지옥’ 편에서 영감을 받아 9개의 지옥을 통과하는 여정을 통해 사회적·정치적·형이상학적 맥락에서 신체를 고찰하는 작품들로 이뤄진다. 두 번째 공간에는 작가가 ‘풍경(Landscape)’ 혹은 ‘공기(Air)’라 부르는 시리즈를 살펴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인간 형상이 명확하게 제거된 것이 특징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간 4월 25일~6월 14일 장소 화이트 큐브 서울 관람료 무료 <겸재 정선> 겸재 정선(1676~1759)은 18세기 조선 회화의 전성기를 이끈 우리나라는 밥을 사랑하는 민족이다. 만나는 사람과의 처음 인사가 “식사 하셨습니까” 헤어지는 인사 또한 “다음에 밥 한 번 먹어요”다. 혼자 사는 어르신들은 식사를 매 끼니마다 잘 차려서 드시질 못한다. 대충 때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밥이 남이 해주는 밥 아니던가? 그래서 기획한 게 “ 식사하셨어예?” 한 달 한 번 도시락을 만들어 혼자 사는 어르신 집으로 가서 한상에 둘러 앉아 같이 먹고 서로가 말벗이 되는 것이다. <기자말>[주간함양 김은아] ⓒ 주간함양 오랜 시간을 상수도 주부 검침원으로 일하면서 가장 보람된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분들이 풀어놓은 인생 이야기를 단독으로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진 것이다. 한 달에 한 번씩 28개의 마을을 돌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몇 년 새 소천하신 분도 계시고 요양원으로, 자녀 집으로 거처를 옮겨간 분들도 있다. 더운 날 더운 데서 일하고 추운 날 추운 데서 일하는 힘든 일이지만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류 역사상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오른 유명한 등산가인 조지 맬러리에게 사람들이 질문했다. "산을 오르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데 왜 그렇게 등산을 계속 하십니까?", "올라가면 내려올 텐데 뭣 하러 힘들게 올라갑니까?" 사람들의 질문에 조지 맬러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산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오른다." 내 주위의 사람들도 나에게 질문을 한다. "어떻게 힘든 상수도검침 일을 그렇게 오랜 시간 할 수 있었습니까?"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을 텐데 어떻게 그 많은 사람들의 민원을 해결하십니까?" 이러한 질문에 나는 "사람이 거기에 있기 때문에 하는 거지요"라고 답하고 싶다. ⓒ 주간함양 몇 년간 일을 하고 나에게 남은 건 통장 잔고가 아니라 사람이 남았다. 이제는 이 일이 단순한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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