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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모평, 킬러문항 없지만 까다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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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5회   작성일Date 24-06-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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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S 작년 수능보다 쉬워준고난도 문제 변별력 유지수험생 체감은 어려웠다
    의대 지원 n수생 유입 고려수능, ‘6월 난도 유지’ 전망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치러졌다. 교육방송(EBS) 해설진은 이날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쉽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했으나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높았을 것으로 보인다. 초고난도 문제인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준고난도 문제 배치로 변별력을 유지해 비교적 까다로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대 증원 등에 따른 n수생 유입을 고려해 이번 모의평가의 난이도가 올 수능까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날 EBS 해설진은 6월 모의평가가 전반적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쉬웠다고 평가했다. 킬러문항은 없어졌지만 준고난도 문제로 변별력을 줬다고 했다. EBS 연계율(50%)을 유지하면서 EBS 교재의 도표나 그림 활용 등으로 체감 연계율을 높였다고도 했다.
    국어 영역에선 플라스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묻는 9번 문항 등이 어려운 문제로 꼽혔다. 수험생들 사이에선 국어 영역의 ‘화법과 작문’은 상대적으로 쉬웠지만 ‘언어와 매체’가 어려웠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투스에듀는 초고난도 문제가 없어진 대신 준고난도 문제를 연속 배치해 수험생들을 까다롭게 했다고 분석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지난해 수능에선 문학에서 고난도 문제가 나왔는데 올해는 비문학 지문이 어렵게 나왔다고 했다.
    EBS 해설진은 수학 영역이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됐다면서 공통과목의 객관식 15번(적분), 주관식 22번(수열)을 변별력 있는 문제로 꼽았다. 영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수준으로 출제됐다고 했다. 입시업계에선 독해에 시간을 요구하는 다소 높은 난도의 지문이 일부 출제됐다고 했다. 글의 순서를 파악해야 하는 36번 문항이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평가받았다.
    EBS 해설진의 난이도 평가와는 달리 수험생들과 입시업계는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전반적으로 체감 난도가 높았다고 했다. EBS 해설진은 난이도 평가가 엇갈린 이유로 수능까지 5개월여 남은 6월 모의고사의 특성을 들었다. 아직 공부의 절대량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체감 난도가 높을 수 있지만, 실질적 난도는 그리 높지 않다는 취지다.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 수능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능과 유사한 난이도의 6월 모의평가도 여전히 까다롭다는 분석도 나왔다. 난도가 높았던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의평가가 유사한 수준이라면 변별력 있는 출제 경향이 이어진다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해 수능은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를 선언한 뒤 치러졌으나 전 과목 만점자가 1명뿐일 정도로 어려웠다.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으로 높았던 데다 1등급 커트라인(133점)과 표준점수 차이가 17점까지 났다. 표준점수가 높고 표준점수와 1등급 커트라인의 차이가 크다는 건 해당 과목이 어려웠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역시 킬러문항은 없지만 전 영역에 걸쳐 난도 있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수험생들의 셈법도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성적 최상위권 수험생에게도 변별력 있는 수준으로 문제가 출제됐다며 킬러문항이 배제됐다고는 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올해 수능이 어렵다고 인식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의대 증원 등으로 재수생이 대거 응시할 것으로 보이는 9월 모의평가와 수능에서도 이번 모의평가 난이도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6월 모의평가는 의대 증원과 무전공 선발 인원 확대 이후 처음 치러진 것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반수생, 재수생이 9월 모의평가부터 대거 들어올 가능성이 큰 상황에서 6월 모의평가보다 더 난도를 낮추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도와주세요!
    지난달 8일 경북 영주시 가흥동 도로변에서 젊은 부부가 차 문을 열며 다급하게 소리쳤다. 당시 LG유플러스에서 설비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경북운영팀의 김상현 책임(43)과 이대림 책임(42)은 현장 업무를 위해 전신주 주변에 차량을 주차하고 있었다. 뒤쪽에 정차한 차량에서 부부가 10개월 된 아이를 안고 급히 내렸다. 아이가 차를 타고 가다 경기를 일으키자 패닉에 빠져 무작정 도움을 요청한 것이다.
    아이는 호흡이 멈췄고, 입술색이 푸르게 변해 있었다. 이씨가 먼저 119에 신고하고, 김씨는 응급처치에 나섰다. 전화가 연결된 구급대원의 안내에 따라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아이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호흡이 돌아왔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달 17일 소방서를 통해 부모로부터 연락이 왔다. 아이가 열흘 동안 입원한 탓에 경황이 없었다고 했다. 부부는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어했지만, 이씨와 김씨는 정중히 사양했다. 해프닝으로 끝난 줄 알았는데, 지난달 말 주변에서 그때 일을 묻기 시작했다. 아이 부모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게시판에 감사 글을 올린 것이다.
    글에는 아기가 첫째이고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어 도움을 요청했다며 작은 선물이라도 인사를 드리고 싶었지만 그것마저 마음만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이렇게나마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내용이 담겼다.
    두 사람은 평소 회사 안전교육이 침착하게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3일 경향신문과 통화하면서 상황이 너무 급박해 저희도 놀랐지만, 아기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망설일 틈이 없었다며 아내가 간호사여서 평소 들은 얘기들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3년째 2인1조로 활동하다보니 눈빛만 봐도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고도 했다. 이씨는 누구라도 저희처럼 행동했을 인스타 한국인 팔로워 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측은 만일의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훈련이 긴급한 상황에서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고객을 비롯한 모든 시민의 만족을 위해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98년 박세리 ‘맨발투혼’ 이후11번 우승했는데 올해는 ‘부진’올림픽 엔트리도 아직은 2명뿐
    한국 여자골프가 US여자오픈에서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하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1998년 박세리 우승 이후 11번이나 우승컵을 들었던 US여자오픈에서 26년 만에 받아든 충격적인 결과다.
    3일 미국 랭커스터의 랭커스터CC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김효주와 임진희가 공동 12위(4오버파 284타)로 마쳐 한국선수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전날 공동 6위로 선전하던 신인 임진희가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고 10위 밖으로 밀려나면서 한국은 한 명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일본은 유카 사소와 시부노 히나코가 1, 2위를 차지하고 톱10에 5명이 포진해 초강세를 보였다.
    US여자오픈은 한국과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대회다. 1998년 신인 박세리가 LPGA 챔피언십에 이어 US여자오픈에서 ‘맨발투혼’을 보이며 우승한 이후 김주연, 박인비(2회), 지은희, 유소연, 최나연, 전인지, 박성현, 이정은6, 김아림이 트로피를 들었고 우승하지 못한 해에도 매년 한국선수들이 우승경쟁에 가세한 ‘약속의 대회’였다.
    올해 한국선수 20명이 출전했으나 김세영, 최혜진, 양희영 등 6명이 기권 또는 컷탈락으로 물러났고 세계 7위 고진영(공동 29위)을 비롯한 간판선수들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속으로 처음 US오픈에 나간 김민별(공동 26위), 김수지(공동 29위), 박현경(공동 39위)이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도 컷탈락한 어려운 코스에서 본선에 진출해 주말까지 선전한 것이 위안거리였다.
    올해 LPGA 투어에서 한국선수들은 13개 대회를 치르고도 우승하지 못했다. 2014년 박인비가 14번째 대회에서 한국선수 첫 우승을 거둔 이후 시즌 10승을 합작했지만 올해는 그때 같은 극적 반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현재의 페이스라면 2011년 한국선수 역대 최소 승수인 3승도 넘기 어려워 보인다.
    한국 간판선수들의 부진한 흐름에 다음달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 전망도 어두워졌다.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이 끝나는 오는 24일자 랭킹까지 큰 변화가 없다면 한국선수 1, 2위인 고진영과 김효주가 올림픽에 나가게 되는데 이들의 경기력이 영 미덥지 않다. 둘은 올해 LPGA 투어에서 두 차례씩 톱10에 진입했으나 우승경쟁을 벌이진 못했다.
    골프가 올림픽에서 100여년 만에 부활한 2016 리우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2021년 개최)에 최대 4명의 국가대표를 꽉 채워 출전시켰던 한국 여자골프의 강세를 이번엔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엔트리 결정 마감까지 앞으로 남은 3개 대회에서 우승하고 15위 안으로 진입하는 선수가 나온다면 고진영, 김효주와 동반 출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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