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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농가 부담은 줄이고 소득은 높이고…음성군, 수박 소형과 재배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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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02회   작성일Date 24-06-1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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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충북 음성군이 노동력 부담과 소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박 재배 농가들을 대상으로 수박 소형과 재배 시범사업에 나선다.
    음성군은 맹동면 수박 농가를 대상으로 수박 소형과 재배 생산기반보급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지역의 수박 재배면적은 1005㏊로 충북 전체 수박 재배면적(1934㏊)의 51.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농가는 통당 7~10㎏ 정도 무게의 대과종 수박을 재배 중이다.
    김혜빈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주무관은 최근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대과종 수박 소비는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며 게다가 대과종 수박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엎드려 열매를 수확하기 때문에 농가들의 노동력 부담도 많다고 설명했다.
    음성군은 노동력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맹동면 수박 재배 농가 2곳 1.5㏊ 크기의 시설하우스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음성군은 이들 농가에 수박 수직재배 방식을 변형 보완한 소형과 수박 생산기반 시설을 보급했다. 이 시설은 지면에서 70도 정도로 기울어진 수박 줄기 지지대와 그물로 된 수박 열매 받침으로 구성돼 있다.
    이 시설의 설치비용은 3.3㎡당 7500원으로 기존 수직 재배 시설비용(3.3㎡ 당 1만5000원)보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2배 더 저렴하다.
    김 주무관은 음성군이 보급한 소형과 수박 생산기반 시설은 그물이 수박 열매의 무게를 분산시키는 방식이라며 지지대가 많이 필요한 수직재배 방식보다 시설비용도 저렴하다고 말했다.
    음성군이 시범사업 대상 농가에 보급하는 소형과 수박은 일반 수박의 4분의 1 정도의 크기로 무게는 약 1.5~2.5kg이다. 이 수박의 당도는 12bir 정도로 식감이 아삭하고 열매껍질이 얇은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수박은 대형과 수박보다 재배기간도 짧아 출하 시기를 10~15일 정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김 주무관은 1인 가구의 증가로 대과종 수박의 소비가 줄어들고 농가 노동력 부담 등을 덜어주기 위해 소형과 수박 생산기반 시설을 개발하게 됐다며 이 시설이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오는 9월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발표한다. 내년부터 1500명 가량 늘어나는 의대생을 수용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 의대교육 시설 확충이 의대생 복귀를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주장하면서 휴학 승인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부 방침에도 의대생들은 동맹휴학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9일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을 오는 9월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연 의료개혁 관련 기자회견에서 의대 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의대 교육 선진화 방안을 제시하고 충분한 의견 수렴을 거쳐 9월에 확정하겠다고 했다.
    한 총리는 국립대 전임교원 1000명 충원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며 증·개축·신축이 필요한 공사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는 등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또 지역인재전형으로 선발된 의대생들이 지역에 남을 수 있도록 지역특화 수련과정 개발을 포함한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부는 이날 발표에 담긴 지원책을 통해 의대생 복귀의 명분을 제공했다는 입장이다. 의대생들이 동맹휴학에 들어간 이유 중 하나가 늘어난 정원으로 인한 ‘교육 부실’인 점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날 발표내용이) 학생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충분히 또 더 많은 명분을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내용을 조금 더 충실하게 학교 현장에 전달하고 설득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 중인 의대생의 휴학 신청을 받아줄 수 없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 장관은 지난 7일 의대를 둔 대학 총장님들의 협의체와 미팅에서도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이나 유급은 불허한다는 데에 다함께 공감을 했다고 말했다.
    정부가 의대교육 개선안을 내놓고, 휴학 승인 불허를 고수하고 있지만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난 3일 기준으로 40개 의대 중 39개 의대가 수업을 재개했지만 출석률은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수도권 국립대 관계자는 접촉이 되는 대로 설득을 해보고 있지만 돌아오겠다는 의사는 전혀 없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당분간 의대생들이 정부에 반발하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의료계와 발맞춰 동맹휴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면서 유급 가능성도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정부는 ‘학년제’ 도입 등으로 최대한 수업을 미루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대학들은 학년제가 유급 방지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라고 본다. 기존 ‘학기제’가 아닌 학년제 도입시 오는 8월초부터 방학없이 30주 수업을 연속으로 진행하면 2025년 2월말까지 수업을 마무리할 수 있다. 의대를 둔 사립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돌아올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학년제 도입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조금 더 전격적인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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