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포워딩 업무 : ) !저는 글로벌통상경영학과를 나왔고, 대학 졸업 전 포워딩이 무슨 직업인지도 모르고 취업해서 2년 8개월정도 다니다가 퇴사 후 다른 일을 하다가 결국 다시 포워딩으로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이왕 포워딩 업무를 하면서 얻은 작은팁들을 포스팅해보면 어떨까 해서 시작해봅니다！​첫 스타트는 포워딩 이란 무슨 직업일까요?​무역이라는 것은 보통 수입과 수출로 나누어지는데요수출로 예를 들어보자면한국의 회사에서 포워딩 업무 자신들 회사의 제품을 미국회사에 팝니다 거래가 성사되었고 그럼 미국으로 물건을 보내기위해서 컨테이너에 제품을 채워서 배에 실어보내는데요　여기서 크게 3가지의 주체가 나옵니다​무역회사 =화주 - *포워딩 - 선박회사 (화주는 화물의 주인을 뜻해요 =결국 무역회사)​무역회사는 자신들의 제품을 해외에 영업을 하여 판매를 하거나, 필요한 제품을 사들입니다​*포워딩은 무역회사와 선박회사 사이에서 일정을 조율하고, 선적에 필요한 각종 포워딩 업무 서류를 핸들링해주는 업무를해요 (그 외에 운송, 통관, 보험 등등 업무도 대행합니다)​*선박회사는 컨테이너를 빌려주고 배에 실어서 물건을 배송을해줘요​크게 3가지 주체로 나눴지만 하나의 무역이 진행되면서 창고, 운송사, 관세사, 보험사, 터미널 등등의 업체들과 협력하여 일하게 되는데요.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다라는것도 느꼈답니다 : ) ​​그럼 포워딩 입장에서 무역이 진행되는 보통의 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보자면,​1. 화주가 포워딩 업무 제품이 언제 준비되고, 이거 미국으로 보내고싶어요~ 하면운임 (배에 싣는 비용) 이 좋은 선박회사의 스케줄로 안내 합니다.​2. 화주가 이 스케줄로 진행해주세요 하면,우리는 선박회사에 이 스케줄로 이런 제품 보낼거에요~ 부킹요청을 합니다 ​3. 그럼 모선 출항일정 전에 S/R 마감이라고해서, 선적에 필요한 서류들을 선박회사에 제출합니다. 선박회사는 이 서류를 토대로 B/L (bill of lading) 포워딩 업무 선하증권 (도착지에서 화물을 찾을 수 있는 유가증권 서류)을 발행해줍니다.**도착지 나라마다 필요한 서류, 꼭 기재해야하는 문구, 선사마다 정해져있는 것들이 다 다르기때문에 잘 챙겨야해요.​4. 이 과정에서 화주가 운송사를 쓰냐 안쓰냐에 따라서운송사 픽업 오더를 내리기도 하고 안하기도합니다​4-1. 그럼 운송사에서 빈 컨테이너를 터미널에서 픽업해서 제품을 옮겨담을 작업지에 가져갑니다그럼 작업지에서 제품들을 컨테이너 안에 채워넣겠죠?​5. 포워딩 업무 그럼 운송사에서는 제품이 채워진 컨테이너를 다시 터미널로 옮깁니다.​6. 그럼 터미널에서는 배에 컨테이너를 차곡차곡 쌓겟죠?​7. 선적이 되어 배가 컨테이너를 싣고 출항하면, 선사에서 요구하는 비용을 내고 위에서 말한 B/L 을 발행받아서 화주에게 전달해요! 그럼 화주 (수출자) 는 수입자에게 대금을 받고,물건을 찾을 수 있도록 B/L을 수입자에게 전달해줍니다.​이 사이에 예측할 수 없었던 무수한 포워딩 업무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제품도 위험물, 음식, 일반 컨테이너에 넣을 수 없는 면적이 넓은 기계, 등등 이면 필요한 서류도 늘어나고 까다로워지는데요​저는 이 직업의 매력은 문제가 생기면 (안생기는게 좋지만)무역회사와 선박회사사이에서 그냥 나몰라라 하고 있는게 아니라조율하고 같이 해결해나가야 하는 입장이기때문에양쪽의 지식을 어느정도 얻을 수 있다는거에요!​그래서 무역 관련한 새로운 지식들을 얻을 수 있다는 점들이일을 포워딩 업무 하면서 발전해나가는 것 같아서 뿌듯함이 있는거같아요 : ) ​물론 무난한 아이템과 똑같은 나라만 진행한다면 단순업무가 되어 무료할수있겠지만, 이건 회사 바이 회사인거같네요...!​일반적인 경우의 업무순서들을 생각하면서 적어보았는데포워딩 업무에 관심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D ! ​다음에는 포스팅에는 회사 고려시나 면접질문 관련해서 포스팅해볼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