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레플리카 준비하는 연산문화창고 다목적홀에서 멋진 새 전시를 시작했습니다.전시는,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일생 중 작가로 했던 작품의 레플리카展인데, 6월 1일부터 시작했고 7월 21일까지 계속됩니다.​전시 주제는, '영원한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展'입니다.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 입장마감은 오후 5:30)​이번 클로드 모네 전시에서는 큐피커 앱을 다운 받아서 개인 스마트폰으로 작품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전시는 먼저 클로드 모네의 일생을 설명하는 연표를 보여주며 시작합니다.​클로드 모네는 1840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서 1926년 레플리카 86세의 아니로 지베르니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모네는 마네, 시슬리, 드가, 르느와르, 세잔느와 함께 미술 역사에서 인상파 화가로 분류되며 인상파라는 명칭이 생기는데 기여를 한 화가입니다.​다섯 살 때 르 아브르로 이사해서 기초화법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19세(1859)에 파리로 가서 아카데미 쉬스에서 공부하며 카미유 피사로를 만났습니다.카미유 피사로(1830~1903)는 인상주의 창시자로 여겨지는 화가로 인상주의 화가 사이에서 중요한 인물입니다.​아이쿠~!1859년 연표에서 카미유 피사로를 '카미유 피가로'로 잘못 표기했네요.​연산문화창고에서 하는 클로드 모네 전시는 모네의 작품 시대를 다섯 가지로 구분해서 작품을 전시합니다.1. 살롱전의 낙선자2. 레플리카 인상주의의 전성기3. 멋진 파리4. 센 강변의 아름다운 마을, 베퇴유 그리고 빛의 매력5. 건초더미, 포플러, 대성당, 수련​왼쪽의 작품은 '라에브 곶의 썰물'(1864)로 모네는 1865년에 살롱전에 출품한 그림 두 점 중의 하나라고 합니다.이 살롱전에서 첫 입선을 하며 화가로 성장하게 됐다고 하지요.​모네는 살롱전에 입선하기 전에 낙선의 경험이 있는데, 1863년에 낙선작을 모아 '낙선전'을 열었고 그 전시의 작품 중에는 마네의 유명한 작품 '풀밭 위의 점심'이 대표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필자는 유럽 현지의 미술관에서 작품을 만나지 못하고 국내에서 큰 레플리카 인기를 얻으며 미디어 영상 작품으로 환상적으로 선보였던 전시의 작품을 보았었는데, 원작의 크기와는 차이가 있었지요. 이번 연산문화창고에서 보는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 작품은 대부분 원작의 크기와 같게 제작한 작품이라서 더 좋습니다.​인상주의 화풍의 그림을 그리던 작가들의 작품은 계속 살롱전에서 낙선을 했는데, 이런 작품 경향의 작가들 30여 명이 모여 협동단체를 만들었다고 합니다.1874년 4월 15일~ 5월 15일까지 제1회 인상파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모네의 출품작 중에 '인상, 해돋이'가 있었고, 현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상주의 그림이 탄생하게 레플리카 됐습니다.​이번 전시에는 대형꽃을 설치하고 모네의 작품을 배경에 넣어 포토존을 만들었습니다.​모네는 자연의 인상 뿐만 아니라 파리 도시의 인상을 담은 작품도 많습니다.특히 생 라자르역에 흥미를 갖고 다양한 각도에서 연작으로 여섯 점 이상을 그렸는데 단일 주제로 그린 첫 번쨰 연작이라고 합니다. ​도시를 벗어나 베퇴유로 가서 자연 속에서 작품을 했는데, '양산을 쓴 여인'처럼 아내와 아들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 이 시기의 작품이라고 합니다.부인인 카미유의 병이 악화됐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화구를 살 돈도 없어서 4회 레플리카 인상주의 전시회(1879)에 출품 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듬해인 1880년에 살롱전에서 입선을 했습니다. ​자연 속의 풍경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의 찰나의 인상을 그렸는데, 1887년 지베르니에서 포플러 나무 연작을 20여 점 그려서 판매도에도 성공했다고 합니다.​모네가 그린 영국 런던의 국회의사당 연작은 뿌옇게 안개에 쌓인 듯한 모습인데, 1870년대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 런던은 스모그로 인해 온톤 희뿌연한 풍경이었고 모네는 그것을 포착해서 표사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세기 미국의 팝아트 화가인 로이 리히텐슈타인은 모네의 루앙 대성당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레플리카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재현했다고 합니다. ​위의 작품이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1892~1894)인데, 왼쪽부터 햇빛 강한 오후, 아침 안개, 정오 그리고 제일 오른쪽 작품은 흐린 날(Grey Weather)입니다.​빛의 변화를 볼 수 있는 연작에는 건초더미 연작도 있습니다.왼쪽은 '오전의 건초더미, 눈의 효과'이고, 오른쪽은 해질 무렵의 건초더미를 그린 것입니다.건초더미 연작은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모네는 원하는 집과 정원을 구입할 돈을 마련했다고 합니다.​모네의 작품에는 수련 연작도 많이 알려진 대표작인데, 이번 연산문화창고 레플리카전에서는 수련 작품이 많이 보이지 않아서 좀 레플리카 아쉽습니다. ​수련 연작이 없는 아쉬움은 전시장을 나가는 곳이 관람객의 체험으로 마련했습니다.벽에 대형 화면을 붙여놓고 관람객들은 스티커 꽃잎을 붙이면서 수련 작품을 표현하는 것입니다.​전시 감상을 하고 나왔는데, 연산문화창고 카페 앞의 얕은 물에서 유아를 데리고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데, 정말 즐겁고 시원해보였습니다~! ​올 여름에도 연산문화창고 카페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하는 가족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연산문화창고 전시도 감상하시고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으로 피서를 하시며 올 여름 더위를 이겨봅시다~! [서포터즈 주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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