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출장만남 일상 기록 포스팅에서도 예고(?) 하였듯이, 주말을 끼고 짧은 여행을 다녀왔다.이 무렵이면 뭔가 호젓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거라 생각하고 어렵게 어렵게 일정을 잡았는데...새임지 구임지 할 것 없이 오다니며 학기 중보다 더 정신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고,예정에 없던 병치레까지 하고 있으니.. 하루하루 지나가는 시간들이 속절없이 안타까울 따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역꾸역 남겨보는 일상 기록들.우선, 여행은 무지무지 즐거웠다. 새임지 청소 및 업무 정리 등등 아직 완료되지 않은 과업들이 몇 가지 출장만남 남아있어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일말의 찝찝함을 제외하곤 ㅎㅎ가족 여행 기록은 별도의 포스팅에 남겨보는걸로 ㅋㅋ​​​☆여행에서 돌아온 날, 마지막 바둑 수업 받으러 총총 ㅎㅎ아빠엄마가 새 학기 신청을 놓친건 너무너무 미안해 ㅠㅠ대기자 풀리면 얼른 다시 신청할게 ㅠㅠ​​​​​​☆드디어 드디어 키즈폰도 개봉.. 두둥 ㅎㅎ이미 개통은 한 달 전 완료되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아직 아이의 손엔 쥐어주지 못했다.꼼꼼한 아빠가 많이 알아보고 구입한 키즈폰이니 아이의 안전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되는 출장만남 매체로 자리잡길 ㅋㅋ​​​​​☆춘식이보다 더 시선을 끄는건 오빠의 화려한 바지 디자인 ㅋㅋ근엄한 그대의 이미지에 찰떡인 것 같으오...왜 저 바지만 입으면 장난을 치고 싶어질까 ㅋㅋㅋㅋ 내가 사주고도 이런 나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ㅎㅎ이로써 울애기 또한 휴대폰의 세계에 입문하게 됨... 부디 영상에 중독되지 않고,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이 되시길 바라요!​​​​​☆4년 동안 정들었던 구 임지에서의 마지막 출근일.많은 도움을 주셨던 실무사님과의 마지막 작별인사를 끝으로 공식적인 출근은 마무리되었다.어딜 가셔서든 즐겁고 행복하시길 출장만남 바라면서, 추억가득했던 우리 학교. 다음에 또 만나자!​​​​☆이 날 오후엔 특수교육 운영계획 전달 연수가 예정되어 있었다. 오랜만에 찾은 개항장 &amp차이나타운 &amp그리고 작고 소중한 우리 교육청★ 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잊지못해 타교육청으로의 이동을 온몸으로 거부하는 이유도 있음 ㅋㅋ그치만 극한의 주차 난은 나랏님도 해결해주지 못하시는 듯 ㅠㅠ일련의 사건들로 잔뜩 위축된 특수교육 현장이지만, 즐겁고 행복하게 한 해를 잘 꾸리기로 약속~​​​​​​☆일주일 새 무소속^^이 되어버린 울애기~!엄마가 출장을 간 사이 이렇게 출장만남 자전거도 타보고,​​​​☆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던 기관 놀이터를 이렇게 아련하게 바라보기도... ㅠㅠ엄마도 많이많이 서운해 ㅠㅠ ​​​​​☆그리고 이 날, 의미있는 만남도 진행되었다.아이가 재원해던 기관의 선생님들과는 아직도 연락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성장을 응원받고 있는데,신년을 맞이하여 아이의 첫 기관을 전격 방문했던 것 ㅎㅎㅎ작년 여름에 와보고 6개월 만에 다시 찾은 이 곳! 생후 7개월 무렵부터 재원하기 시작하여 만 3년을 꼬박 다녔으니, 우리에겐 그저 감사하고 고마운 곳임에 틀림없다. 육아와 일을 꾸역꾸역 출장만남 병행했던 부족한 나를 늘 응원해주셨던 원장님. 나 때문에 이른 출근도 불사하셨던 원장님 덕분에 걱정 한 톨 없이 만족하며 이 곳을 다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최근 유아들의 수가 줄어들어 이런저런 고민이 많으시겠지만, 언제까지 이 곳을 잘 지켜주시길 바라면서...내년 20주년 행사도 꼭 추진해주세요 원장님 ㅎㅎ ​​​​☆졸업생(?) 신분으로 찾아와 재원생보다 더더더 신나게 놀던 너!이 곳에서의 즐거웠던 일화 하나,울애기가 화장실에 가려고 자리에서 일어서자 3세 동생이 화장실을 찾아주려고 함께 출장만남 움직였는데.. 유머감각 세계 최고인 울 원장님께서, ☆☆야, 선배님은 너보다 더 오래전부터 이 곳에 다녔어. 화장실이 어디있는지 알아..ㅎㅎ&quot라고 하셔서 완전 빵터져버렸네.. 원장님의 고품격 유우머 덕분에 더더욱 즐거웠던 지난 3년, 아이에게도 이 곳에서의 생활이 행복하고 따뜻한 기억이길 바래본다.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선생님들 ^^​​​​☆그리고 또 한분의 소중한 은사님.두 번째 기관의 담임선생님께 아이의 유치원 졸업 소식을 전해드렸더니..이렇게 감사히...프로필을 수정해주심 ㅠㅠㅠㅠㅠ항상 따뜻한 응원 마다않으시는 울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올핸 저희 출장만남 한 번 꼭 뵈어요★늘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당! ​​​​​☆고단하고 숨가빴던 하루는 오랜 지인들과의 반가운 조우로 마무으리 ㅎㅎ짧은 만남이었지만 모두의 진심이 전해져 따뜻했던 시간~새학기 잘 준비하시며 여름무렵 다시 뵈어욧! 선물 선순환도 너무너무 감동이었다는요 ㅋㅋㅋㅋㅋ ​​​☆아직 몸이 다 회복되지 않은 채 새학기를 맞이하는 이 기분이 불안하고 두렵지만,아직 며칠 간의 여유가 남아있으니 건강한 컨디션으로 잘 버텨보는걸로!내일은 아이 친구집 방문이다, 재미나게 잘 놀다옵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