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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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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nion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5-04-0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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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월 8일 열린 니가타 사케노진. 3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사케를 시음할 수 있다. 백종현 기자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오른 지난해 12월, 일본에서는 전통 술 빚기 문화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랐다. 일본 최대의 사케(日本酒) 축제 ‘사케노진(酒の陣)’에 다녀왔다. 열기가 대단했다. 1만8000개 입장권이 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 K팝 스타라도 출연했냐고? 아니, 80개 양조장이 500여 종의 햇술을 들고나와 술판을 벌였다. 점잔 빼기 좋아하는 일본인들도 이곳에서 넥타이를 풀고 마신다. 혼슈(本州) 서해안에 자리한 니가타(新潟)현에는 사케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양조장, 쉬기 좋은 온천이 지천으로 깔렸다. 술꾼에겐 천상의 여행지나 다름없다. 도쿄(東京)·오사카(大阪)는 한국인 천지라는데, 니가타에서는 나흘을 보냈어도 한국인 한 명을 마주치지 않았다. ━ 술꾼들의 천국 니가타 사케노진. 일본 최대의 사케 축제다. 니가타의 양조장 80개가 참여해 500여 사케를 선보인다. 한 번에 최대 4500명이 모여 사케를 맛본다. 백종현 기자 니가타현은 일본 사케의 중심이다. 양조장이 89개로 전국에서 제일 많다. 연간 3000만L의 사케를 생산해 사케 생산량 일본 3위다. 양조장은 1등인데 사케 생산량은 3위다. 좋은 사케를 엄선해 생산한다는 뜻이다. 양조장을 안내한 니가타현 사케진흥실의 아이바(相羽)는 “사케진흥실을 따로 둔 지자체도 니가타현이 유일하다”고 자랑했다. 사케노진은 니가타현 양조장 조합이 “일본에도 옥토버페스트 같은 축제를 만들자”며 2004년 처음 개최했다. 매년 3월 도키멧세(朱鷺メッセ) 컨벤션 센터에서 축제를 연다. 첫 사케가 출하되는 때다. 이틀짜리 지역 축제지만 인기는 폭발적이다. 2019년 한 해에만 14만 명이 몰렸다. 코로나 이후 하루 입장객을 9000명(1일 2회 4500명씩 교대 입장)으로 제한한 뒤로는 티켓 구(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을 이틀 앞둔 2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가게에 오늘 3~4일 안국역 주변 상황으로 임시휴업한다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5.4.2hwayoung7@yna.co.kr▶제보는 카톡 okje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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