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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시동’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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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26회   작성일Date 24-08-24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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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인천항 재개발에 시동이 걸렸다.
    인천시는 21일 해양수산부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시(15%)·인천도시공사(15%)·인천항만공사(70%)가 참여했다.
    인천항 재개발사업은 중구 북성동과 항동 1·8부두 42만9000㎡에 올해부터 2028년까지 5906억원을 들여 문화복합, 주거, 상업, 광장, 공원 등이 들어서는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특히 이 사업은 인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원도심 활성화 계획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핵심이다.
    인천시는 인천항 재개발사업을 위해 2003년 9월 3곳이 함께할 수 있도록 공동사업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공동사업제안서를 해수부에 제출했다. 해수부는 사업제안서 타당성 검토와 제3자 제안 공모, 사업제안서 평가를 거쳐 이날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사업계획 보완 및 사업시행 조건 협의 등을 거쳐 연내 실시협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내항 1·8부두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개발할 계획이다.
    김준성 인천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항 재개발사업은 국내 최초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공공 항만 재개발사업이라며 인천시는 대표 공동사업시행자로서 투자 유치 및 시민 소통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제물포 르네상스를 대표할 해양문화공간을 조속히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전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당 대출이 적발된 우리은행이 조직 내부의 오래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10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잇따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적발된 금융 사고·부당 대출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업무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시도로도 읽힌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18일 조직개편을 통해 ‘관행·제도 개선 솔루션 액트(ACT)’라는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영업 현장 업무 프로세스 중 불필요한 관행을 줄이는 등 효율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TF는 내부 게시판·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수렴된 직원들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100대 개선과제 발굴에 나선다.
    다수 직원이 공감하는 15개 과제는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신용조사 비대면 의뢰 프로세스 신설, 여·수신·외환 수수료 감면 등 중복 업무 프로세스 통합, 퇴직연금 처리 업무 간소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우리은행은 이 과제들을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진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직원들과 공유해 조직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수 의견을 제안한 직원에게는 포상을 내려 지속적인 업무 개선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2일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 관련 부적정 대출에 관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잘못된 업무처리 관행을 이번 사건의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 임 회장은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왔던 기업문화, 업무처리 관행, 상하 간의 관계, 내부통제 체계 등을 하나부터 열까지 되짚어보고, 철저하게 바꾸어나가는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과거 강연과 온라인 등에서 8월15일을 광복절 대신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뉴라이트 계열 역사인식에 동조하는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권과 노동계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뉴라이트 성향 인사들을 공직에 다수 임명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6일 열린다.
    19일 취재를 종합하면, 김 후보자는 2018년 8월12일 보수 개신교 계열 교회인 인천 남동구 사랑침례교회에서 ‘대한민국의 위기와 기독교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건국 70주년은 행사 못하겠다, 건국은 1948년 8월15일이 아니라 1919년’이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1919년은 일제 식민지 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느냐. 나라가 없으니까 독립운동을 했지, 나라가 있는데 뭐하러 독립운동을 하느냐라고 했다.
    김 후보자의 인식은 1948년 8월15일을 건국절로 기념해야 한다는 뉴라이트 계열 역사학자들의 주장과 맥이 닿는다. 이는 현재 한국 정부와 헌법, 주류 역사학계, 광복회 등 독립운동단체 등이 정설로 받아들이는 ‘1919년 건국’과 결이 다른 주장이다.
    헌법은 대한민국이 3·1운동 이후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보고, 임시정부가 수립된 1919년을 대한민국 건국 원년으로 삼고 있다. 이승만 전 대통령과 초대 국회의원들이 제정한 1948년 제헌 헌법에도 대한국민은 기미 3·1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했다고 명시됐다.
    김 후보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도 여러 차례 같은 주장을 펼쳤다. 그는 2016년 8월15일 페이스북에 광복절과 건국절이 겹친 오늘 대한민국의 자유통일을 기도드린다고 썼다. 2018년 6월28일에도 페이스북에 자유한국당과 국민들이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뭉쳐서 올해 8월15일에 건국 70주년 기념식을 하도록 준비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썼다.
    김 후보자는 2018년 교회 강연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두고는 이 전 대통령이 책 <재팬 인사이드 아웃>에서 일본이 미국을 침략한다고 썼는데, 네 달 뒤 진주만 공습이 일어났다며 이 전 대통령이 일약 미국에서도 선견지명이 있는, 요즘 말로 하면 선지자와 같은 놀라운 하나님의 통찰력을 입었다며 인기가 확 올라갔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2014년 11월 한 강연에서 광화문에 이순신 장군과 세종대왕 동상도 좋지만, 자세히 보니까 빈 곳이 많더라라며 거기에 대한민국을 건국하고 나라를 지킨 이 전 대통령 동상을 하나 세워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주신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도 광화문에 세워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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