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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진주꽃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회   작성일Date 24-11-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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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골드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탄핵’ 추진 대상에 올린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21일 “할 일을 했다는 이유로 탄핵한다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조 차장검사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전혀 없고, 수사 결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사 검사를 탄핵한다면 검사가 소신 있게 업무처리를 할 수 없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전날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 차장검사,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2부장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불기소 처분하는 데 이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이유다. 지난달 세 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민주당은 이들에 대한 탄핵안을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조 차장검사는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은 전임 검사장 때부터 (있었지만) 결론을 못 내려 4년 반 동안 처분하지 못했던 사건”이라며 “새 지휘부 부임 이후 ...
    경북 예천군 보문사에 봉안돼 있다가 도난당한 불화 ‘신중도’가 35년 만에 제자리로 돌아온다.대한불교조계종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스마트 미술관이 보유 중인 신중도를 돌려받기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신중도는 도난당한 지 약 35년 만에 환지본처(還至本處·본래의 자리로 돌아감)하게 됐다.1767년 혜잠 스님이 그린 불화 신중도는 화면 좌우에 제석천과 위태천을 크게 배치한 독창적 구성을 보여준다. 우수한 화풍과 구성의 희소성 등에서 가치가 큰 작품으로 평가받는다.신중도는 보문사 극락보전에 봉안되어 있었으나 1989년 6월5일 도난당했다. 혜잠스님이 그린 아미타불회도, 삼장보살도와 함께 사라졌다. 신중도를 제외한 두 점은 2014년 국내에서 환수돼 보문사로 돌아왔다.이 중 삼장보살도는 환수 이후 국가지정유산 보물로 지정됐으며 신중도 역시 이에 비슷한 수준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 것으로 조계종은 기대하고 있다.조계종이 ...
    문제유출 논란으로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이 정지되면서, 대학별 고사의 관리 부실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현재 대학별 고사를 규제하거나 관리하는 규정·법령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가 ‘대학 자율’만 내세울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21일 취재를 종합하면 고등교육법 시행령·고시·지침에는 논술고사 등 대학별 고사를 관리·감독하는 규정이 담기지 않았다. 고등교육법 34조에는 대학의 학생 선발방법 등이 규정돼 있다. 이 규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관한 관리 규정만 다룬다. 고등교육법 34조 9항은 ‘시험의 문제가 공개되기 전에 그 전부 또는 일부를 유출하거나 유포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지만 해당 조항은 수능에만 해당한다. 이밖에 교육부 훈령·예규·고시·지침에도 대학별 고사를 관리하는 규정은 없다.대학 정보를 공시하고 대학입학 등을 관리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도 대학별 고사를 관리·감독하는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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